저 방금 바보짓 했답니다 :)
2010.04.13 00:56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분당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퇴근을 11시에 했더랬죠.
강남 오는 광역버스를 타고.....졸다가
눈을 떴는데 50분 정도 되었더라구요.
'차가 막히네...'
잠시 후
버스는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잉? 이 시각에 왜 고속도로에?'
그렇습니다.
저는 졸다가
버스가 종착역에서 되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분당을 향해 다시 달려가고 있었던 것.......ㅠ.ㅠ
택시비 17000원 ㅠ.ㅠ
으아아ㅏ아아아아ㅏ가악아강가~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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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4.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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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13 00:59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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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저씨가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다시 타셔서 주차지로 갈때 일어났답니다
아저씨 무지 놀라셨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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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적이 있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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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
04.13 03:47
참고로, 왕십리 - 평택 : 6만원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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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3 04:02
미쿡 택시비 생각하면 6만원 암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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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가 비싸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뭐 여기도 한국처럼 기사 잘못만나면 두배로 덤테기 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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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4.13 08:21
그런 돈은 정말 아깝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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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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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거장 지나치는 거야 다반사인데, 분당으로 가는 고속도로니 그게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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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웁스
04.13 09:53
바가지 긁힐 걱정이 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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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4.13 09:57
저도 졸다 지나쳤는데 돈도 없고 해서 버스 종착지에서 타고 기다렸다가 다시 나온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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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종착지에서 아저씨가 자는 거 발견해도 안 놀라세요.. (...)
당연한 듯 '저기에서 저 차 타면 바로 다시 나가요'라고 친절히 이야기해주신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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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4.14 16:08
-_-;;;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