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우아미입니다..

 

 

게시판에 오는 분들오 별루 없어보이고..

너무 조용하니...

제얘기나 주절주절 해볼랍니다..

 

 

최근에 한 여자를 만났었습니다..

뭐 물론 소개받은 여자입니다만...

저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였습니다 =_-;;;

대략 11살 연하입니다 ;;;;;

 

 

뭐 만나서 별것 없어 바닷가를 거닐면서

편하게 데이트하고 맛난 밥 먹은것 말구는 별일 없었습니다..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솔직히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성격도 그닥 맞지 않은것 같더군요..

그래도 주선자 생각을 해서 전화 몇통은 해줬습니다..

그리고는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주말 토요일 저녁부터 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날 전화오는걸 보니...

"만나자고 할것 같다"는 필이 와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한통....

두통....

세통....

무려 전화가 10통넘게 오더군요;;;

 

전화 안받고 의사표현 확실히 못한 저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전화 안받으면 "느낌"이 오지 않나요?;;;;

 

문제는 다음날 일요일 아침...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안받다보이..

이것도 오기가 생기더군요 =_-;;;;;

 

무려 부재중 전화가 30통이 넘었습니다...(38통 정도?)

손발이 오그라 드는줄 알았습니다...

 

결국에는 다음날......

월요일날도 오더군요...

그냥 전화를 받아버렸습니다..

그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뭐 스토킹이라고 말해놓고...

글을 쓰고보니 그닥 스토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내요..

그냥 편한 쏠로가 좋다는걸 느낀 요즘입니다. -_-;;

 

 

즐거운 저녁되시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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