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감독의 전작(영화는 영화다)를 괜찮게 봤었고,

최민식이 한물 가고 설경구가 주춤하는 사이 최고의 자리를 굳힌 것 같은 송강호에 대한 믿음에

데뷔때는 별로였지만 갈수록 괜찮아지는 듯한 강동원까지 나와서 어느정도 기대하고 갔습니다.

 

아주 뛰어난 영화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대중영화로서 재미있게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늘 그렇듯 송강호의 연기는 평범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평범치 않은 웃음, 페이소스를 주고

강동원도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아무튼 요즘 어느영화 볼까 고민하는 분들은 선택하셔도 별로 후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066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896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481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0229
29809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142
29808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95
29807 강아지 추석빔...2 [9] file 아람이아빠 10.02 125
29806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172
29805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23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72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465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04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355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33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281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484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476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399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397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74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05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1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500

오늘:
14,158
어제:
19,609
전체:
17,60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