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트에서 장을 볼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진주햄의 옛날 소세지 (80년대 포스의 분홍색 소세지)를 천원인가에 파는걸 사왔습니다.

사이즈는 직경 5센치 길이 50센치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어릴때 먹던 소세지와 같은 제품이려니 하면서 사와서 옛날맛을 기억해보리라 하고 계란옷을 입혀서 프라이팬에 볶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도저히 먹을 수가 없네요.

재료에 뭐가 들어갔는지 맛은 텁텁하고 느끼하고, 양은 또 왜 이렇게 많아 ㅜㅜ

 

케찹등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먹어보려 했으나, 도저히 GG입니다.

 

워낙 양이 많아서 약 4회에 걸쳐서 한달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리를 시도해봤습니다만,

4번 다 실패하고 남은 음식은 버렸습니다.

(전자렌지에 익혀보기, 날로먹어보기, 얇게 져며서 튀겨보기등)

 

어릴때와 입맛이 변했다고 하기엔 너무 맛의 차이가 크네요.

분명히 다른 제품입니다.

 

나중에 강아지를 키울일이 있으면 한번 사서 먹여봐야겠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480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024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02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1811
3171 [설문] 사진관의 썸네일을 메인에 노출하는 것에 대한 의견 수렴 [15] iris 04.23 14334
3170 아이폰 스타일러스로 소세지가 되네요?ㅎㅎ [5] 부릉V 04.23 880
3169 박기준 검사 사의 표명 기사가 떳군요.. [12] 윤발이 04.23 854
3168 역시나 내려오는군요 [7] 오바쟁이 04.23 902
3167 직장 동료랑 싸우고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3] minki 04.23 876
3166 블랙베리 OS 업데이트 하다 뻑났어요 ㅠ_ㅠ [1] coldsky 04.23 972
3165 3333번을 차지하신 음악축제님 축하드립니다. ~~ [7] 성야무인 04.23 920
3164 맥 파티션 날려 먹었어요. [8] DIFF 04.22 892
3163 아이들의 세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4] file apple 04.22 849
3162 아이팟터치 뒤늦은 OS3.1 업그레이드.. [3] 바보남자 04.22 866
3161 [야구동영상] 엄청난 홈태그 [8] 음악축제 04.22 861
3160 한국도 바나나 리퍼블릭이라는군요. [8] 언이아빠 04.22 2444
3159 게등위가 벌써 여름도 아닌데 더위를 먹었나... [1] yohan666 04.22 899
3158 [설문] KPUG.kr 동호회 명함... [15] file 인포넷 04.22 1886
3157 검사의 스폰서, 성접대 뭐 이런 이야기가 새삼 문제가 되고 있지만 [3] aquapill 04.22 850
3156 질렀습니다. ^^; [7] Alphonse 04.22 975
3155 컴퓨터 고쳐주고 직접 만든 사과잼을 받다. [14] file 우산한박스 04.22 931
3154 아 디카도 좋은거 써야 되는구나~~ [7] 성야무인 04.22 1177
» 추억의 분홍색 쏘세지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11] 크론드 04.22 1222
3152 대박 실수했습니다 [9] 오바쟁이 04.22 879

오늘:
597
어제:
20,079
전체:
17,76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