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랑하기~?
2010.04.29 18:56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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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4.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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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마누라 자랑편도 있을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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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솔로로 살아야 할것같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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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미치겠어요. 어찌 이런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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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충격적인데요.....
나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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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4.29 21:21
미혼인 사람들에게 왜? 희망적인 글은 잘 올라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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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4.29 21:58
아, 정말 이런 글들 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져요 - -;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버틸 찾을 때까지는 찾아보다가... 아니면 독거노인모드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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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4.29 23:21
득도를 위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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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4.30 08:00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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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조금은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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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ㅋㅋㅋㅋ
이어서 이런 내용도 있더군요.
*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혀가 완전 바보입니다. 마늘 덩어리를 닭고기라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ㅋㅋㅋ 그 래서 제가 뭘 만들어줘도 맛있다고 먹어요.
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장금이 싸대기 날리는 마비혀를 가지고 있는 신랑
* 억대연봉에다....술담배 안하고....많이 늦게 오면...11시 정도..평균츨근시간 9시 퇴근시간 6시 40분..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출근하고 빨래 개고..집에 오면.. 애들 씻기고 책읽어주고....낭비안하고...
뭘 주든지 잘 먹고....마트든 백화점이든 잘 따라 다니고...시부없고 교회다녀 제사도 없고 남매들 중
막내라 짜다리 신경쓸거 없고....울집에 잘하고......... 근데여.....전 이런신랑이 넘 미워요..
나 나쁜년이죠..ㅠㅠ
ㄴ혹시 함몰꼬치????????????ㅡㅡ;;
* 물을 엄청 아낍니다... 물아끼느라 밤엔 이빨 안닦구요.... 샤워 자주하면 물값 천만원 나올까봐 안씻어요... 더러워 죽긋어요ㅠ.ㅠ
* 때 잘밀어여..ㅎㅎㅎㅎ 등한번 밀어주면 전문인 못지 않게..ㅎㅎㅎ 누 구한테 인증도 못하지만..ㅎㅎㅎㅎㅎ 오빠야...시원하이 고맙대이....그거뿐....ㅜㅜ
* 내몸에 사리를 만드셨습니다..............
┗ 어머 우리 신랑도 사리제조기 랍니다... 홍홍
* 효자아들이에요. 효자손으로 때려주고 싶을 만큼!! ㅋㅋㅋㅋㅋ
* 애정표현 많은 하는 신랑하고 살아요. 아침마다 거의 살상무기에 가까운 입냄새를 풍기며 뽀뽀를 하는데 정말 입냄새 반사해서 본인 스스로 냄새를 맡았으면 한다는...전 웬만한 냄새에 비위가 상당히 강해졌어요. 신랑 고마워~
* 머리숱이 없어 샴푸값 안드네요. 댕장
* 인상 더럽고 목소리 큽니다. 탈모라 머리 밀고 다니고...
그래서 매장 같이 가면 직원들 서비스 최곱니다. 사실 살다보니 성질은 참아 줄만 합니다.
┗ 2222 얌전히 애 델고 길가도 불심검문 걸립니다;;; 시비거는 사람 없어서 좋죠..
사 람은 좋은데 인상이 참 드럽습니다. 다들 부인인 내가 너무나 착하다고 착각해줍니다.
승질은 내가 더 더러운데.. ㅋㅋ
┗ 333 저희도 돈 없어도 밖에 나가면 사장님(형님) 대접받습니다
* 진짜 칭찬이지요?ㅋ
어젯밤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파 썰어 줬어요.
두 단이나 되는 파를..ㅋ
하지만 직업이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