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지난주 1주일 휴가로 아버지 병원에 같이 있었고, 지난주 월요일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정신없는 2주를 보내고, 삼오제까지 치루고 이제서야 인터넷이 접속되는 사무실에 왔습니다.

 

말기암 환자가 그렇듯 많이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편안하신 하늘로 가셔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허전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더 하시겠죠. 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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