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내고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2010.05.10 07:45
지지난주 1주일 휴가로 아버지 병원에 같이 있었고, 지난주 월요일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정신없는 2주를 보내고, 삼오제까지 치루고 이제서야 인터넷이 접속되는 사무실에 왔습니다.
말기암 환자가 그렇듯 많이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편안하신 하늘로 가셔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허전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더 하시겠죠. 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코멘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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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5.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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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지존께서 아버님 편하게 모셨으니 아버님께서도 하늘에서 고맙다고 하실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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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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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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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10 08:27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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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맘 잘 다독이시고 어머님 맘 살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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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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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05.10 08: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히 계실 거예요.
초보지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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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배
05.10 08: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보지존, 고생많았다.
맘 추스리고 함 서울 온나, 내 쐬주 한잔 그득 부어주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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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10 08: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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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늑대
05.10 09:0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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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
05.10 09: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하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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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아픔이 없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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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5.10 09:13
고생하셨습니다.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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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10 09: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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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5.10 09: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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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5.10 09:55
늦었지만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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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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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의 상심이 크실테니 신경쓰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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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0 10:12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이제 안 아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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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10 10:13
이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임종도 못 지킨 불효자식의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어서 힘내시고, 어머님께 잘 해 드리시길..
시간이 흘러,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께 잘 해드리겠다고 하는, 저의 다짐은
다짐만이고, 세상사에.... 저만의 유익을 쫒는... 저는 불효하고 있는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니께, 지금보다 더 잘 해드려야겠다, 다시 생각해 봅니다...
힘 내시길...
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 배필 만나셔서, 가정을 꾸리시길... 어머님께 그 보다 더한 효도는 없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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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5.10 11:30
애쓰셨네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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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몸고생 보다 마음고생이 더 힘들더군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한테 잘 해 드려야겠다고 했는데..
항상 마음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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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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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헌아빠
05.10 13:10
많이 힘드셨겠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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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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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 장인어른께서 돌아셨을때가 생각나는군요.
갑자기 발병한 백혈병으로 한동안 고생하시다가 가셨는데 가실즈음에는 진통제가 안들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죠.
이제 고통없이 계시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못 뵙는 서운함에 가끔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혼자 계시는 장모님께서도 자주 아프시고 살도 빠지시는것 같아서 안타깝구요.
좀더 잘해야지 하면서도 멀리 계서서 잘 챙기지 못하는게 죄스럽기도 합니다.
어머님을 더 많이 챙기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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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10 14:0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좀 더 편한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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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5.10 14: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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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5.10 16: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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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5.10 19: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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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05.10 21: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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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5.10 22: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장모님 보내드린지 한달도 안됬네여 ^^;;
집사람 아직도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산 사람들은 계속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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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헌규
05.10 22: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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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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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5.11 15:04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하늘에서 아버님께서 미소짓고 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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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슬프시겠네요..
힘 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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