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과 미국과의 연관성..
2010.05.13 17:57
제목 : 천안함과 미국과의 연관성..
백군님의 링크 글을 읽으면서, 사실인가, 추정인가 ?
아무리 동맹이라도, 고 한준위님의 위령식(?)에 사령관과 대사가 참석을 했다.
그정도로, 한준위 순직이 쌀나라에게 대단한걸까 ? 그렇다면, 다른 나라 대사들은 참석을 했었나 ?
제가 기억하는 사실(?), 혹 틀릴수도 있겠지요.. 한준위는 제3의 장소에서 순직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함미도 함수도 아닌곳에서요 !
그렇다면, 링크대로, 쌀나라와의 연관성이 얼마나 사실이고, 그 추정이 설득력이 있느냐는
겁니다.
과거, 경험으로 소설을 써본다면, 노대통령 당선 대선때, KAL 김현희씨가 입국한것처럼...
6/2 몇일을 한 1, 2일 남겨두고, 진보 쪽 언론들이 총출동하여, 대대적으로 현재의 정부와 쌀나라의
연관성을 공개하여, 세를 결집하여, 현 정부가 참패하는 시나리오...
가능할까요 ?
과연.. 진실은 사실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
20일인가 발표한다는 내용.. 예전 S모사 특검하듯이 그렇게 둥글 둥글 끝낼것 같아 답답하네요.
쌀나라 정보 공개되는 30년 후를 기약해야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걸까요 ! ! !
코멘트 7
-
음.. 저도 대단한 체제전복을 꾀하는 무리 중 하나입니다만.. ㅡ.ㅠ
이 소설은 정말로 픽션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차라리 가카가 분위기 만들어라 라고 해서 다 집합했다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
통통배
05.14 09:14
교토통신에 근무를 한적이 있던 전직기자의 다나카닷컴이란 개인 블러그에 올린 소설을 마치 신문기사인 것처럼 착각이 된것이죠.
즉,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것처럼 포장하고, 그것을 다시 확대 재생산하는 루틴으로 물타기를 하는 방법입니다.
-
로이엔탈
05.14 09:15
한 준위님 얘기는 사실입니다.
-
저도 그때 주한 미대사가 간 것 보고 좀 이상타 생각하긴 했습니다.
물론 저 일본신문 얘기는 소설스럽긴 하지만요.
-
왕초보
05.14 14:41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대사가 간거는 그 사실들과 완전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또 미대사가 안가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일이고요. (그래서 미대사가 간게 더 이상하기는 합니다.. 국무총리도 가고)
그런데 핵잠수함이 천안함 정도가 어뢰를 쏘는데 앉아서 당할 리는 없다고 봅니다. 거기도 디코이 같은 방법이 무진장 많을지라 (또 천안함이 어뢰를 쐈다면 그 쏜 흔적이 천안함에 남아있어야 하겠죠) 또 핵잠함이 쏜 어뢰에 천안함이 저렇게 말끔하게 갈라지는 정도로 무사할 리도 없고요. 따라서 핵잠함-천안함 아군끼리 어뢰 쏴서 핵잠함이 어떻게 되었다.. 는 있기 힘든 시나리오입니다. 최소한 핵잠함은 천안함이 누군지 빤히 알고 있었을테고.. 사라졌을때 뒷감당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이고.. 전혀 사실과 무관하며.. 국가전복기도는 전혀 없으며.. 절대 북한을 옹호할 의사가 없습니다.. 핵잠함이랑 충돌했을 수는 있습니다.. 스브적 스쳐지나갔거나.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핵잠함이랑 우리 초계함.. 천안함이 아작나는 상황에도 핵잠함은 기스 살짝 나는 정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정도 기스에도 장기 잠항 근무는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얕게 잠항해서 자기네 본기지로 돌아갔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작난 우리 천안함의 가운데토막 (잠수함에 스친 -_-)이 제3의 부표에 가라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사라진 일곱분의 유해와 함께.. ㄷㄷㄷ 물론 지금은 그 가운데 토막은 완전히 인양되어서 (야간에 했겠죠) 어디론가 옮겨져서 다시는 볼수 없었다.. ㄱㅇ호는 이 가운데 토막을 발견하고 사라졌다.. ㄷㄷㄷ
소설 그만 쓰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대강 만세.
-
미국대사가 천안함 관련 희생장병들 영결식에 참석했었나요?
한준위 쪽은 가고 천안함 쪽은 안 갔으면 정말 이상한 거죠...
왕초보님, 중국 잠수함 관련 소설이 딴지일보에 있습니다. 전 오히려 그쪽에 더 관심이 가요...
어짜피 다 소설이지만.
저 역시 사고 현장에 가 본적도 없고 한준위님하고 일면식도 없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Fact는 잘 알지 모릅니다.
매스컴의 발달로 순간순간 쉽게 접하는 인터넷뉴스, 각종 포탈에 떠돌아 다니는 카더라 통신이 제 지식의 소스의 전부이긴 합니다만
개인적 경험과 비슷한 사건, 사고들을 유추해서 진실을 접근해서 판단하곤 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공교롭게도 선거철과 맞물려 돌아가는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작금의 상황에서는 진실을 진실이라 말해도 모두다 늑대소년이 되는 서로가 불신하고 믿지 못하서 새로운 설을 만들고 또 그 설이 또 다른 소설을 낳는 확대 재생산의 과정만 되풀이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똥을 똥이라 하는데도 아니야 된장이다라고 하고 또 된장이라 들은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간장이라 카더라하는
한국사회의 불신의 골이 너무 깊은 것이 더 문제란 얘기입니다.
준위 영결식에 관행에 없던 국무총리, 국방장관, 기타 육.해.공 별4들이 왜 죄다 참석했을까요?
국가적으로 진실을 은폐하는 데 큰 공을 세우셔서 그랬을까요?
만약에 국무총리도 국방장관 가서 조문하지 않았다면 또 어떻게 됐을까요?
많은 소설거리의 소재가 있어서 참 좋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