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쎄, 전도연 주연인데다 깐느에 초정된 작품이라기에 아무 생각없이 보고 왔더랩니다.


스토리의 비약과 개연성없는 인물들의 심리변화...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더군요.


1960년대 영화의 시나리오로 작업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미숙함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것은 감독의 역량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작을 재해석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요소들을 남겨둔 것이라고 이해하기엔 고전에 대한 제 지식이 부족한 듯 하구요.


깐느의 취향은 아닌 듯 하던데...이 영화의 초청은 전도연에 대한 깐느의 예의차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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