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쎄, 전도연 주연인데다 깐느에 초정된 작품이라기에 아무 생각없이 보고 왔더랩니다.


스토리의 비약과 개연성없는 인물들의 심리변화...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더군요.


1960년대 영화의 시나리오로 작업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미숙함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것은 감독의 역량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작을 재해석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요소들을 남겨둔 것이라고 이해하기엔 고전에 대한 제 지식이 부족한 듯 하구요.


깐느의 취향은 아닌 듯 하던데...이 영화의 초청은 전도연에 대한 깐느의 예의차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생기더군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509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158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09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1884
29810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9] 해색주 10.20 106
29809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228
29808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28
29807 강아지 추석빔...2 [10] file 아람이아빠 10.02 159
29806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04
29805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39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94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611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19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506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58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299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672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32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20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35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80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29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6

오늘:
14,583
어제:
20,079
전체:
17,77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