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도 일종의 머니라고 믿으며..^^
2010.05.25 18:31
준용군님이 사무실에 와서 놀다 가셨어요. 평소대로, 제 사무실의 청결함에 대해 많은 감탄을 연발하다가 툭 던지시네요.
뭐 잘났다고 나가서 안 들어오세요? 기냥 들어와서 놀면 되잖아요.
그래서 조용히 좀 더 배우려고, 그리고 케이퍽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시던 분들과 신세를 졌던 분들께, 뭐가 될지는 몰라도 뭔가를 꼭 갚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주 슬그머니 인사를 드립니다. 문제는 뭘로 갚느냐 이건데... 제일 자신있는 건, 여러분들이 골프를 배우시게 된다면 나름 도움이 좀 되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명한 프로를 소개해달라고 하신다든지... 이쁜 연예인 여성과 골프를 치게 해달라든지. (나도 별로 못해봤지만)
조용히 있어야 배우는 것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디는... 잠시 고민하다가, 우선 전의 아이디가 너무 길었고... 제가 뭐라고 아이디를 만들어봐야 몇몇분들이 저를 부르는 별명은 고정되어 있을 듯 하고 해서 대충 지었습니다.
당구를 가르쳐 달라고 해도 제가 꽤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 겨우 그런 일에나 쓸모가 있습니다. 부끄럽군요.
그리고.... 백군님도 더 자주 보고 싶고, 지니님도 보고 싶고, 예쁜 주디양과 발랄한 데이지양도 보고 싶고 듬직한 맑은하늘님과 사정없이 착한 인포넷님, 초롱초롱 맑은샛별님 등도 보고 싶고 김강욱님께 사과도 사드려야 하고,야다메님께도 갚을 게 있고 낭구샘도 봐야겠고... 좀 전에 보니까 시나브로님 힘든 일 당하셨네요. 연락도 못드려 죄송하고... 사업이 엄청 힘들어졌다가, 이제야 겨우 다시 죽지는 않겠다 싶게 살아났다는 말씀도 드려야겠고....
하여튼 조용히 있을 테니, 좀 낑가주세요.
코멘트 18
-
편강
05.25 18:45
추천:1 댓글의 댓글
-
힘경
05.25 18:53
편강님, 무서버요.... 이 참에 미남과도 사귀어 봐?
추천:1 댓글의 댓글
-
이 전의 코멘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건지요?
추천:4 댓글의 댓글
-
閒良낭구선생
05.25 19:44
어서오세요.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힘냅시다가 더 친근하네요.
-
의견이니 분명히 하겠습니다.
이하 제가 썼던 코멘트입니다.
----------------------------------------------------------------------------
제가 여쭤본 건 우리 운영진이 그런 분들이냐 하는 겁니다.
노력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힘님이 지금 현재 혼자 주장하시는 것 처럼
"내" 가 아니면 벌써 잘랐을 것이다. 라고 묘한 말씀을 하셔서 말입니다. ^^
그게 재미있는 거지요. 그게 Fact 입니까? 본인 상상은 아니시구요? 진짜 궁금합니다만.
말씀이.. 현 운영진이 겉과 속이 다르다.
라는 식의 해석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묻는 겁니다.
----------------------------------------------------------------------------돌아 오신 글에 사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과나 똑바로 하고 들어오시던가... 그리고 그 분들이 환영합니다. 코멘트 제대로 다신다면 저는 찌그러질 일입니다. ^^
추천:4 댓글의 댓글
-
힘경
05.25 22:00
죄송해요, 냠냠님.
님이 어떤 코멘트를 남기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뭐, 당연하죠. 그 글의 앞뒤를 좀 읽어봤는데요, 그냥 넘어가기로 하죠. 대부분의 경우 동호회라는 모임은 회원들이 좋아서 오는 거니까요.
스스로 까칠하다고 쓰셨던데요, 전 까칠한 분들 좋아합니다.^^ 그 까칠함이 강한자들에게 발휘되면 참 멋진 일이잖아요, 그죠?
모자가 아주 멋지시네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자기 편한 대로 생각하시는 군요. 그냥 넘어간다. 라..
뭐 그렇기에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 분입니다. ^^
강자든 약자든 인간은 인간입니다. 약하다고 봐달라는 건 것도 웃기는 일이죠...
이 이상은 코멘트 안 달겠습니다. 대신 앞으로는 대놓고 깔테니 그런 줄 아세요. 하하
당신 같은 어른이 세상을 웃기게 만드는 겁니다.
말에 책임 좀 지시죠.
추천:4 댓글의 댓글
-
cpdaisy
05.26 05:33
크!!! 내 이러니 냠냠님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당게로...
뭐 말을 어쩜 이리 화끈하고 멋있게 하신데요.
질질 안 끌고 빙빙 안 돌리고.. 다이렉트!!!! 잇츠 마이 스타일~! ♡
-
마루타
05.25 21:33
저는 일단 돌아오셨으니 환영합니다. ^^;
늘 좋은것이 좋은것이겠죠 ^^;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죠... 흉터는 남더라두요.. ^^; ...
-
힘경
05.25 22:03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포넷님, 낭구샘님, 마루타님.^^
점수가 빵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거군요. 현재 스코어 18... 출첵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백점을 위해서 달려보네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아빠곰
05.25 22:40
아, 힘옹이셨군요. 어서오세요.
재가입하시는 회원들께는 특별히 회비를 받고 있습니다.
계좌번호는 쪽지로 넣어드릴께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
맑은샛별
05.26 02:01
초롱초롱 맑은샛별... 왠지 쑥쓰럽네요.^^;;;
제가 생각한 맑은샛별은 너무 맑고 투명해서 보이지 않는... (마치 유령같은)
마치 유리 같아서 자체는 볼 수도 없지만 뒷편의 별들을 또렸하게 보여주는...
어쩌면 랜즈같은.... 그런 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망원랜즈인지 접사랜즈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뭐... 암튼... 환영해요. 그리고 이쁜 짝 하나 다리 놓아 주세요~~~ ㅋㅋ
-
왕초보
05.26 02:54
힘옹 환영합니다. 물론 저도 냠냠님이 질문하신 것과 똑같은 질문을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힘옹을 쫓아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미워할뿐. ( '') 그런데 GPS건은 해결하셨는지요 ? 그동안 고생하신 것은 100% 믿어드리겠습니다만, GPS건은 사실 진행과정만 본다면 thecheat에 신고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GPS피해자의 자게 글이 올라와야 믿어드릴 겁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
cpdaisy
05.26 05:29
김강욱님이 돈만 보내고 물건 못 받으셨다고 하신 것이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GPS였나요?
아웅.... 요즘 메모리가 딸려요 ;;;
당연히 깔끔하게 해결하셨으니 돌아오셨겠죠. 설마.... ~ 그거 알마나 한다고 ㅡ_-;;;
-
cpdaisy
05.26 05:26
아ㅡ 드디어 오셨네요.
저 보고 싶으시면 아까 잠실야구장 3루 327블록 4열 43번으로 오시지~ ;;; ^^
제가 요즘 좀 스케쥴이 빡빡해가 바빠서,,, ^O^ 헤...
보고 싶어도 참으셔야 할꺼에요 ㅋㅋㅋㅋ
-
준용군
05.26 12:02
7인치 네비게이션입니다 앞뒤다빼먹고 당사자에게 해명할 기회도안주고 뭐라뭐라하는 오해는 이제그만
스마트폰사용중인데 치명적인오류로인해 하드리셋으로 인하여 모든 연락처가 날아갔습니다
백군에게 연락하여 차후 나중에겨우 연락이되어 환불해드린상황입니다
몇몇분에게 제발부탁인데 인신공격재미있어요?
나중에욕먹어요 욕
왜사람들이 떠나는지아세요?
왜사람들이 뒤에서 모여서 이렇다저렇다하는지아시나요?
다들동호회사이트라고하셨죠?
좀 다들 적당히좀하세요
-
cpdaisy
05.26 12:37
아... 정말...
여러 가지로 정 떨어지네...
-
다시 오셨군요. 환영합니다.
온라인에서까지 복잡한 생각은 안하기 때문에 가시면 아쉽고 오시면 좋고... 그렇습니다.
어서 오세요~^^
다시 오시면 제가 더 열렬히 사랑해 드린다는 말 잊지 않으셨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