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단골 핸폰가게가 있습니다.


절대 싸진 않지만 주인아저씨가 친절해서 온가족 폰은 그 가게에서 맞추었는데요.

(정작 제 노키아폰은 온라인 구매 ㅎㅎ)


퇴근하고 자전거 살랑 살랑 밟으며 집에가는길에


아부지께서 핸펀가게에 계신것이 보였습니다.


'아놔;; 또 민폐끼치고 계시는구나'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가 자꾸 끊긴다고 핸펀가게에서 민폐를!


전화가 끊기는건 확실히 불편한 문제지만, 이런건 보통 통신사에 연락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


주인아저씨 절 보더니 '살았다!'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이구 아드님이 아버님좀 말려주세요 ㅠ.ㅠ!" 크크


적당히 사태 수습하고 놀러온김에 핸펀들 구경하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가 말하더랍니다.


"우리동네는 아이폰도 안나가고, 안드로이드 폰도 안나가요! 내일 갤럭시S나온다는데 다용씨 안사요?


우리동네에서 갤럭시S 살 사람 다용씨밖에 없는데!"


-_- 그냥 장사속에 하는 말이겠져 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해요 전 이제와서 아이폰3GS에 뽐뿌 오고 있단 말이에요 ㅠ.ㅠ


그러다가 요즘 대세는 안드로이드 폰 아닌가;; 옵티머스Q가 괜찮아보여서 어떠냐고 여쭤보니


구글에서 승인이 안나서 출시가 미뤄질것 같다고 하시더랍니다.


시리우스를 좀 만져봤는데.. 역시 뽐뿌가 오질 않아요.



결국 지금은 지를만한 폰이 없네요.

폰은 새로나오자 마자 지르는거 아니고!! 안드로이드폰들 괜찮은것 같긴한데...

역시 잉여어플수에서 부족함이 많아서 조금더 기다려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솔로에겐 잉여어플이 매우 중요해요!



... 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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