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방자전, 드래곤길들이기 관람후기
2010.06.10 11:17
1. 방자전
조여정이 이유없이 가슴을 보여주는 3류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더군요.
젊은 여배우 가슴을 훔쳐보는데 8천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추천이고 아니라면 집에서 코메디프로나 보는 쪽이 나을듯 싶습니다.
에로틱하지도, 해학적이지도, 풍자적이지도, 여운을 남기지도 않는 영화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 사극영화들 가운데 워낙에 수작들이 넘쳐나다보니 더 그래 보이는지도 모르겠군요.
2. 드래곤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볼만한 작품입니다. Wall-E, 쿵푸팬더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정도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주 관객층으로 한 영화이니 시나리오는 용서하고, 눈요기하는 것만해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3D는 처음이었는데 신기하더군요.
코멘트 7
-
Mito
06.10 11:25
-
열린눈
06.10 11:30
방자전은 별로 보고싶지 않은 영화.. 너무 언론플레이만 해대고..ㅋ
아이들 데리고 드래곤 길들이기나 봐야겠습니다.
방자전 관련 딴지일보 기사인데 재밌습니다. 단, 스포 있다니까 주의하시구요..(전 어차피 안볼거라 그냥 기사 봤습니다.ㅋ)
-
아빠곰
06.10 11:46
ㅜ.ㅜ 불쌍한 조여정씨
-
아빠곰
06.10 11:32
드래곤 길들이기 재밌었습니다 :)
어른 관객도 꽤 많았어요.
-
맑은샛별
06.10 11:56
음.. 공짜표가 있는데...드레곤 길들이기 보러 가야 겠네요. ^^
그런데... 3D로 봐야하는 거네요.
공짜표를 사용할 수 있는 극장은 3D가 안 되는 곳인데.... OTL
포항 CGV에 한 번 다녀와야 겠네요. ^^*
-
가능하면 3D보세요 ^^ 그래서 더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방자전은.. 감독의 전작을 봐서 그런지 별로... ㅡㅡ;
드래곤 길들이기 재미있어요. 추천.
3D나 리얼로 보세요,
주인공 3인(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망쳐놓은 영화를
오달수, 송새벽 두사람이 그나마 살려놨죠.
조여정 몸매는 역시......@_@
조여정은 역시 한복을 입혀놔야 해요. 코끼리 하체다 보니.........
힙이상은 S급인데, 힙밑으로는 C급이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