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he girl next door #3-2

2010.07.07 09:40

tubebell 조회:896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요즘 제 주변 사람들과의 화두 중 하나가 어쩌다보니 여자 대리님이 되어버렸는데요.....

원래 이렇게까지 확대될 일이 아니었는데.... 어찌된 일일까요?

 

 

하늘의 뜻인가!!!!!!!!!!!!!!

 

지인들의 의견으론, 그 여자대리님이 언급한 '애매한 사람'의 경우

거의 영양가가 없거나 망설이고 있는 게 분명하므로

차라리 지금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데;;;;;;;

(여성 동지들의 조언이 필요합네다!!!!!!! 이거 진짠가요???)

 

아무튼 그들이 말하길, 사내 연애 힘든 건 분명한데

그래도 안면을 트기 위해선 어쩔 수가 없다며

통로를 지나다니다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인사를 하던지

정 인사도 나눌 핑계거리가 없음 그냥 눈웃음이라도 지으라고 하더군요. -_-;;;;;

 

 

저 눈웃음 지으면 무서워 보일수도 잇는데;;;;;

(사진 인증 못합니다!!!!!!)

 

 

암튼 하루 하루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래도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정신줄 놓고 그냥 구경하며 언제 저 감이 내 입속으로 떨어지나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다는 것이죠.

 

 

통로에서 마주치거나 할 때 좀 웃어줘야겠습니다.

뭐, 미친 놈 취급 받으면 좋죠. 존재감 없다가 미친놈으로 승격(?)하는 것이니깐.

그러다 다음주 중에는 한 번 인사를 해 봐야겠습니다.

분위기만 괜찮다면 "ㄱㄴㄷ씨죠? 전 ㄱㄴㄷ팀의 빠삐놈입니다. 하하하!" 하고 인사를 해야겠네요.

(설마 저렇게 하리라고 믿으신 건 아니겠죠? ㅋㅋㅋ)

 

 

용기가 나야 할텐데 -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588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35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32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2487
29812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4] update 왕초보 10.28 30
29811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9] 해색주 10.20 126
29810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245
29809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34
29808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167
29807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10
29806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43
29805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99
29804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656
29803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26
29802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544
29801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64
29800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02
29799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687
29798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47
29797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26
29796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46
29795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82
29794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34
29793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9

오늘:
6,461
어제:
20,743
전체:
17,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