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야근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게시판 글 보고, 댓글 달고 그러고 있네요.


17시에 출근해서... 빈둥거리다가 보고서 몇 장 쓰고... 또 빈둥거리다가... 보고서 몇 장 쓰고...


그러다 자정 넘어가고... 가져 간 책은 일찌감치 다 읽게 되어서 심심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잠도 안 오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퇴근했더니, 같이 사는 고참이 온 몸으로 쉰 내 뿜어가며 자고 있네요. 늘 그렇지만...




결국 빨래 못하고 그냥 자고... 눈 뜨니 고참 사라졌기에 세탁기 돌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빗방울 좀 떨어지더니 오늘은 쨍쨍하네요. 내일도 날씨 좋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다들 번개에 이것저것 기증하시기에 저도 뭔가 기증할 게 없나 싶어서 생각 좀 해봤는데요.


마땅히 드릴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군용 건빵을 조달하려 했습니다만... 애들도 없어서 못 먹는답니다. -ㅅ-




사격 대회하겠다는 글이 떠올라서 그럼 남는 K1이랑 꼬질대랑 예광탄 몇 십 발만 빌려 달라고 했다가


%##$%^&*(^%$^&*(&^%$^&*(&^%%^&* ← 뭐, 이런 류의 소리 들었습니다. -ㅁ-




쓰지도 않고 모셔둘 거면서... 좀 빌려주면 어때서... 나중에 성공하면 갚겠다는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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