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이 참 좋죠.

사과는 별로구요.

근데 가장 중요한 감자를 빼먹으셨네요 _~_

오마니께서 해주시는 데로 먹을 뿐입니다. 굽신굽신~

양파 닭가슴살 감자를 제일 좋아해요.

당근이랑 피망은 안좋아하지만 남자답게 가득 넣어줍니다.

일단 강황이 잔득 들어간 카레와 파인애플 과 사과즙 그리고 양파와 닭가슴살이 푸짐하게 들어간..카레요 ㅠ.ㅠ

울어머니께선 카레엔 돼지고기 안들가면 맛이 없어 라고 하신답니다.^__^

일요일은 오뚜기카레. ( '')

암거나 있는대로 다 썰어넣어서 볶다가 카레만 넣으면 카레 완성.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자기 최면후 식사개시!

감자만 넣어도 먹어요!! 감자가 최고임!

일본 제품 별로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절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S&B 카레.  매운 맛.

또, 전에 오사카 역 지하에서 줄 서서 먹었던 피노키오라는 카레 전문점.  혓바닥 깨물어가며 먹었음.

치킨 티카 마살라..  머턴  빈달루..  쩝쩝..

당근 반개 : 약간 밑간 하고 따로 볶음

감자 작은거 2개 or  큰거 한개 : 약간 밑간하고 따로 볶음

양파 큰거 2개 : 따로 볶음 기타 버섯류 같이 볶기도 함.

삼겹살 : 잘개 썰어 완전히 익을때까지 프라이팬에 볶고 기름 버림

권장량보다 약간 적은 물을 넣고, 끓을 무렵 모든 야채를 넣어 3~4분 정도 카레의 향이 밸 정도만 추가로 끓임

야채는 삶으면 특유의 씹는감이 떨어져 볶은 상태의 씹는맛이 더 좋음.

지난 주 일요일 아침에 해 먹은 카레입니다.

카레는 제가 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 비싼 카레 전문점 가봤는데 향만 강하고 별 다른 맛을 못느끼겠어요. 그리고 푸욱~ 삶아져버린 깍뚝설이 야채는 정말 먹기 싫을 정도...ㅡㅜ

//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최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