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상에 대한 이야기...

2010.09.26 23:40

성야무인 조회:1465

1. 추석기간중 발치후 회복기간이 끝나서 주구장창 술을 마셨습니다.


22일날 친척분들이 오셔서 아침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술마시고,


4시간자고 다시 오후 1시서부터 10시까지 달렸습니다. -_-!!


수술들어가면 당분간 술 못마시게 되니까 한이 맺일정도로 마셨습니다.



2. 이제 슬슬 시차도 적응되가고 해서


몇몇사람들에게 저한테 presentation 하나 맡길 생각 없냐고 조용한 권유를 (라고 말하고 강제압박이라고 읽는다.)


했습니다. ^^;


저 여기 있는 동안 생물학과, 약대 혹은 의대쪽 계신분들중에 presentation을 원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해드리겠습니다. (공짜로도 가능합니다.)


단 서울 경기이외의 지역이면 교통비정도는 받아야겠습니다. ^^;


보통 제가 presentation할것의 테마는


'Preliminary Studies for Curing Type II Diabetes'입니다. (2형당뇨 치료의 기초연구에 관해서)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사원같네요~~)



3. 간만에 친구들 만나는데 참 암울하더군요.


당뇨병걸린 친구가 있질 않나, 딸이 척추근육무력증으로 평생 고생해야 되질 않나,


쇼크로 쓰러져서 1년정도 안면마비된 중소기업 사장도 있었습니다.


뭐 치료하러 왔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만날려고 했는데


기분이 꿀꿀해지더군요.



4.내일부터 다시 치료에 들어갑니다.


정말 슬퍼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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