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쟁이 상사에게 받은 카드 자랑합니다.
2010.12.18 00:18
울 팀 왕보쓰가 종종 저를 놀라게 합니다만, 이번도 역시 감동입니다.
평소에 말도 거의 없고, 딱딱하고 찬바람 날리는 사람입니다만..
종종 던져주고 가는 이런 배려가, 참 그를 미워하지 못하게 합니다.
울팀은 HQ고, 지사 팀원들의 각나라 언어로 조합된 카드입니다.
넘 멋지죠.. 감동..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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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18 00:40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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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18 00:59
왕보쓰 를 왕초보라고 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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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쓰군요.
영문 빼고는 전부 오타지만 노력 많이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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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원소스 멀티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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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작년에 한국으로 한달휴가를 다녀오니, 책상위에 말도 안되는 한글조각 모음으로.
웰컴 백을 쓰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그때도 감동이었습니다.
그 종이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데.
프랑스에서 오래 지냈던 분이셔서, 저도 그 분 장기출장후에 그런 문구를 프렌취로 책상위에 올려둘까.. 한번 생각만 해보다가.
너무 따라하는거 같아. 그만두었네요. 쑥쓰럽기도 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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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18 02:27
좋은 보스를 두셨네요. 부러워요.
전 항상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사들뿐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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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18 09:38
^^ 대단하네요... 때로는 미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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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 인도 사람, 아랍사람 들이 다 모여있나 봐요.
근데 상사분이 애쓰시다가 오자 내셨네. christams ->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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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사가 있다는 것은 정말로 든든하고 행복한 일이죠... 부럽습니다... 저는 맨날 치고 받고 살고 있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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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2.18 12:09
한달 휴가............................
부러워요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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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한달휴가! 부럽네용 좋은 회사인가봅니다 책상안치운거보니 ㅎㅎ 대박이맘님 카카오톡 탈퇴하셨어여? 말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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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저런 분이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주로 뒷담화와 폭탄주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고 착각들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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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상사분이시네요. 이 또한 대박맘님이 인덕을 많이 쌓으셨기 때문이란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