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놈들.
2011.03.15 10:15
이웃에 크나큰 슬픔이 닥친 것을 두고, 태극마크 박은 생수를 보내자는 천박한 정치장사꾼 놈.
이웃에 크나큰 슬픔이 닥친 것을 두고,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천박한 종교장사꾼 놈.
이웃에 크나큰 슬픔이 닥친 것을 두고, 선정적인 보도로 시청률 올릴 궁리만 하는 언론장사꾼 놈.
천박한 놈들.
대한민국의 선거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쳔으로서
TV 시청자로서
이웃, 일본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요새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냥 TV를 끄고 신문을 덮고 싶습니다.
이렇게 천박할 수 있나요?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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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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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15 12:06
원래 극우는 정치적인 생각이 없는 개인 또는 집단적인 이익 그룹에 불과합니다. 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인간적인 수치심따위는 얼마든지 벗어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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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03.15 12:4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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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3.15 12:57
천박한 정치인, 언론인, 법조인, 종교인. 이들만 좀 사라져도 사람사는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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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5 17:12
그렇긴 한데.. 그들을 보고 손가락질 하면서도 그런 이들을 뽑아주고 밀어주는게 오늘의 우리의 모습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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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5 23:58
썩어 문드러질 넘들이 너무 많네요.
어찌 하나같이 입에 걸래를 달고 다니는 지...
그분들 정신 구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