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실감이 안된다지만...
2011.03.15 10:32
미디어의 보급때문인지...
딸아이가 있어서인지...
자연재해로 인해, 가족과 헤어지고, 힘든일을 겪는 영상을 볼 때, 저도 모르게 저를 그 상황에 대입시켜보고 있습니다.
헛생각이고, 시간낭비인건 맞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펼쳐가네요.
총각땐 안그랬는데 -_-;;; 가족이 생기니 어깨가 무거워진건 확실하네요. 가장이라 그런가봅니다.
다들 저처럼 -_-;;; 기우는 접어두시고, 즐거운 하루 잘 만드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어찌보면 전세계에 하나뿐인 이웃나라인데, 모든게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드라마에 보면, neighbor~ become good~~~friend~~~하는 노래도 있었는데...
어려울때 겪고보니, 이웃사촌밖에 없더라...는걸 보여주고 싶네요.
동감합니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이념과 과거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