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출장이 좀 부담스럽네요....에효..
2011.03.28 11:49
올해들어서 폭풍 출장 중입니다.
원래 Chip 개발이 본업입니다만, 요즘은 과제 따러 다니는 거랑, 출장다니는 것 때문에 개발도 뒷전이네요...
올해 들어 해외체류기간 > 국내체류기간 (국내에 있는 시간을 체류기간으로 표현하는 것이 우습습니다만..)이 되어..
집에서도 쫓겨나기 일보직전입니다...쩝...
저번에 동경과 심천에 갔다와서 과제 때문에 출장 좀 다니다가 이제야 좀 컨디션이 회복되나..했는데...
돌아오는 일요일에 또 출장이네요...이번엔 미국...경유도시는 LA/Denver/Tampa/Atlanta 입니다..
대략 비행기에 앉아 있어야 하는 시간만 36~8시간 정도 되겠더군요......총 기간은 5박6일인데...일정이 빡셉니다...
벌써 부터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그나마 러시아/벨라루스 쪽으로 가면 일정을 침대칸 기차로도 잡아서 드러누워 쉴수라도 있게 일정을 잡았는데,
이쪽 동네는.....그것도 어렵네요...잉잉.....
아...출장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P.S. LA 사는 친구를 잠시 만날 예정인데....미국에 있는 11살 짜리 여자아이에게 뭘 사다 주면 좋을까요?
닌텐도 / MP3 (iPod말고 Sony꺼)는 지난번에 사다줘서...iPad는 좀 오버인거 같고....
인형같은 건 이미 졸업한 나이고....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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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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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싫어하는 사람들모여서 헬기라도 하나 구입할까요? ㅎㅎ
저도 내일 북경, 심천, 홍콩...... 끙.....
11살 여자아이 선물은... 저희 딸은(만11살) 아이튠 기프트 카드면 사죽을 못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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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28 19:43
크으 초쿄님 간만입니다. ^^ 헬기는 너무 시끄러워서 ㅋㅋㅋ
부대 시절에 헬기 실컷 타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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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9 00:13
출장이 잦으신 분들끼리 모여서 전용기하나 구입하시면.... ^^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도 있고.... 출장이 없을 땐 대여해서 돈도 좀 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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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9 11:56
크크크크....전용기라...좋은데요???
도장 세어보니....2009년 5월 11일날 전자여권으로 재발급받았는데....한국 출국 도장만 60개가 넘게 찍혀있네요.....쩝....
앞으로 남은 2달 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지난 2년 간 월 평균 해외출장 3회 기록 달성될 것 같습니다..
(근데 얼마전 부터 출국도장 (파란색) 모양이 타원형 (럭비공 모양)에서 원형으로 바뀐거 눈치들 채셨나요?)
해외 출장 200 회정도 된것같습니다. ㅠㅠ 저도 출장이 지겨워요.. OTL..
비행기 너무 싫어요.... 3박 4일.. 몸이 피곤해 죽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