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렸을 때 구입했던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게임들이라면 역시



1. 인디아나존스 4 (아틀란티스의 운명)

2. 프린세스 메이커2

3. 심시티

4. 삼국지1

5. 삼국지2

6. 마스터 오브 오리온

7. 커맨드 엔 퀀커


이죠. 전부 정품으로 부모님께서 사오신 거고, 뒤에 마스터 오브 오리온과 커맨드엔 퀀커만 제가 나중에 산 겁니다.


의외로 불법복제 게임들은 별로 기억에도 안남고 재미도 없었네요. 물론 불법 복제 아니라고 다 재밌던 놈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놈은 국산 RPG '홍길동전' 이었는데, 어리니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구분도 못하고 몇번이나 버그로 


똑같은데서 계속 튕기니까 어떻게든지 그 부분 통과할려고 벽기대고 지나가기, 다른 맵으로 돌아오기 등등으로 발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어찌 해서 그 부분 지나가긴 했는데, 그 다음 버그에 좌절해서 결국 접었죠.


어지간한 게임이라도 그래도 '기본적인' 게임 스럽게 작동하는데, 처음으로 만난 제대로 작동조차 못하는 놈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후로도 국산 게임들은 버그가 하나도 없는 모습을 안 보여주게 됩니다. (지식의 성전 시리즈만 빼고)


아니 정말로 한번도 버그로 튕겨보지 않은 적 없네요 -ㅅ- 위의 게임들은 튕긴 적 거의 없다시피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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