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얘 어떻게 해야 할까요? =_=

2011.06.16 12:36

가영아빠 조회:1088

쩝. 이거 뭐 요즘 애들 이런가 싶기도 하고요.

신입 하나 있는데 들어온지 7달쯤 됐습니다.

요즘 애들 답게 참 뺑돌뺑돌한데 왠만하면 다 참아주고 받아줬거든요.

야근상황에서 칼퇴해주셔도 왠만하면 참아줬습니다. 어차피 있어봤자 별 도움도 안되고 해서죠.

그런데 결국 건수가 하나 터졌습니다. 촐근 길에 갑님께 들러서 드리라고 CD한장하고 서류 한뭉탱이 줬는데 지 연애사업하다가

요걸 여친 집에 놓고온거죠. 그리고 그걸 또 까먹었어요 ㅡ.ㅡ;

한주 지나서 갑님이 자료가 너무 늦는다 뭐냐?! 라고 큰 항의해와서 확인해보니 그제서야 자초지종 털어놓더니만

여친한테 얘기해서 퀵으로 받아서 갑님께 전달하더군요.

당연히 위에서는 책임 얘기가 나와서 아무래도 안될거 같아서 위에 보고 올렸더니 감봉처분 받았습니다.

그러고 시작입니다.

메신저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그놈 자리까지 왔다리 갔다리 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는데다가

저한테 연락할 일 있음 메신저 열고 쪽지보내고 바로 닫아버리합니다.

어쩔때는 제가 메신저를 실수로 꺼놓거나 하면 직접와서 자료주고 가면 되는데

안주고서는 메신저에 제가 없어서 자리에 안계신줄 알았다거나 하는 핑계를 댑니다.

(일어서면 있는지 없는지 아는 위치에 서로 있습니다)

회의시간에도 저한테서 의도적으로 사각인 지점에 앉습니다. 발언도 한마디 안하고요. ㅡ.ㅡa

커피 마시다가도 저 발견하면 자리를 피합니다. 회식도 빠지고요. 2달째 이러고 있네요.

달래보려고 다가가도 워낙 피하기만 하니 이거 참.

지금도 저한테 전달될 자료가 있었는데 메신저 열고선 대화도 아니고 쪽지로 '자료보냈습니다' 라고 7글자 주더니만

다시 메신저 로그아웃 하더군요.

이러다보니 이녀석의 업무 진행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 녀석 때문에 타팀원들도 불만을 저한테 쏟아냅니다.

신경쓰여서 죽겠다는 둥, 해결을 하라는 둥. 달래주던지 내보내던지 하라는 둥.

이런 상황에서 이녀석의 월별업무평가는 제가 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을 평가에 반영해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난달 업무평가 오늘까지 제출하라는데 답답하네요.

모두 반영하면 C등급 이하로 주고 싶은데, 이거 한달이라도 B-등급 이하면 내년 연봉안에 분명 좋지 않게 반영될게 확실하거든요.

답답하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29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04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38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470
29857 갤럭시21 배터리 주는 이유 발견 해색주 05.04 55
29856 태어나서 처음으로...(2) [3] file 인간 04.30 91
29855 미드 좋아하시나요? [8] 해색주 04.28 88
29854 갤럭시S-21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12] 해색주 04.27 109
29853 퇴사 합니다. [10] 스파르타 04.24 126
29852 이상한 프로젝트 이야기. [9] 산신령 04.21 148
29851 palm tungsten C, ebay에서 팔고 있네요. [6] 海印 04.18 145
29850 생존신고 합니다. [10] file 인간 04.03 272
29849 생존신고-해색주 [13] 해색주 03.29 257
29848 끄앙 하드 폭파 [9] matsal 03.26 270
29847 생존신고 [7] 터키사랑 03.25 220
29846 강아지에게 새 옷을 입혔을 때.. [2] file 아람이아빠 03.22 241
29845 4MB 이상의 파일은 올라가지 않네요 [6] file 아람이아빠 03.16 283
29844 사진올리기 [14] file 하뷔1 03.11 375
29843 마트 원두도 괜찮네요. [8] 아람이아빠 03.06 378
29842 저도 개자랑 [11] file 바보준용군 03.03 407
29841 어제 (2월26일 목요일) 산호세 공항 근방 GPS교란 하네요 [7] 왕초보 02.28 369
29840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4] 왕초보 02.20 484
2983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구글.. [10] 아람이아빠 02.19 436
29838 태어나서.처음으로... [12] file 인간 02.16 452

오늘:
23,504
어제:
22,300
전체:
21,045,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