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립 대학이라 그런지 사립 업체가 대학 연구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재미있는 광경이 많습니다.


한적한 코너의 경제학 건물 안에 정말로 놀랍게도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는 등, 제 연구실 바로 아래층에 직원 두명의 초미니 은행 출장소가 있는 등 말이죠.


이 나라에서 말도 안통하는 저에게 은행 업무는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 였습니다. 여기는 구좌도 터키쉬 리라, 유로 이렇게 따로 나뉘어서 관리하고요. 신용카드도 결제도 직접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안하는 거고 이것저것 의문사항이 참 많았죠.


그래서 한번두번 방문한 것이 약간 많이 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자 그 입출금 담당자 직원은 더 이상 제 고객 번호를 묻지도 않고 컴퓨터 화면에 올려 놓고 있나 봅니다. -_-; 그리고 뭐 하나 물어볼 때마다 "허~" 이러면서 짜증을 냅니다.


둘다 원어민이 아닌 생태에서 영어로 이야기 하다보면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건데요. 오늘은 카드 언제 오냐고 왜 안오냐고 조금 따지듯이 물어보니까 절 옆사람에게 보내네요. 한국에서 진상 고객은 따로 관리한다는 말이 있다는데 제가 그 리스트에 올라갔나 봅니다.


전 정말로 순진하게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말이죠. 이번에 휴가 끝나고 돌아오면 먹을꺼라도 선물로 들려줘야 겠습니다.


-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29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04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38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470
9897 렌즈 구매대행을 또 부탁드리게 될 듯 싶어요. [1] 맑은샛별 06.28 1027
9896 과일배달이 안와요 ㅠㅠ [1] judy 06.28 956
9895 코쟁이의 우월함이랄까.... [6] 만파식적 06.28 1012
9894 돌아왔어요~ [13] 불량토끼 06.28 1003
9893 아이리버 스토리 싸게 나왔습니다. [11] 박영민 06.28 886
9892 좀 전에 옛노래에 대해서 올리셨던 글이 사라졌네요. [1] chickay 06.28 969
9891 공구 물건이 왔습니다..개봉기는 아니고 걍 상자오픈~ 사진만 ^^ [5] file 아도 06.28 1016
9890 엄마, 사람을 죽였어요 [2] 영진 06.28 1049
9889 [펌] ‘황당’ 국토장관 “4대강, 수해방지 효과 있었다? [5] 하얀강아지 06.28 1116
9888 대한민국의 세대간 계층간 분열은 고착화 된 것 같습니다. [5] 차주형 06.28 1020
9887 즐겁게 살기 [2] 영진 06.28 1092
9886 공동구매 송장 번호 [8] 산신령 06.27 8114
9885 일단 다 보냈습니다... [3] 星夜舞人 06.27 910
9884 최근 읽은책들... [2] 스위스쵸코 06.27 982
9883 정말 속상합니다......... [12] 보부야놀자!! 06.27 986
» 은행 직원분이 절 잡아 먹을려고 해요 ㅠ_ㅠ [4] 파리 06.27 1061
9881 시/구청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전산추첨 참관기 [1] 블랙리퍼 06.27 1061
9880 지하철 단상. [4] 빠빠이야 06.27 998
9879 약탈혼. [10] 만파식적 06.27 1013
9878 49제도 끝났고요 정리도 다되어가요 [15] 준용군 06.27 1064

오늘:
23,516
어제:
22,300
전체:
21,04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