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비스킷을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또 딴 기계로 넘어가야 하는건지...
2011.12.12 15:43
호주에 있을 때, 아이리버에서 나온 이북 리더기를 보고
그 화면에 반해서 이북 리더기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봤었죠.
그 아이리버 모델 이름 생각도 안나는데, 암튼 처음 나온겁니다.
디자인은 심플하기는 했지만, 전시모델이어서 그런지 때도 무지 많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300불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킨들3를 샀었습니다.
그러다 킨들 dxg, 북큐브 815, 페이지원 그러다 이제 인터파크 비스킷으로 왔네요.
사실 이렇게 기계를 계속 바꾼 이유가 제가 원하는 성능을 가진 기기를 찾느라 그랬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이북 리더기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전철을 밟으신 듯 하더구요.
인터파크 비스킷은 화면과 디자인 편의성 등 다 좋은데...
LTE 속도를 능가하는 밧데리 퇴근 속도와
도대체 왜 이딴 구상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못할 비스킷 매니저 프로그램의 불편함 때문에
다른 기기를 알아봐야하는지 다시 고민 중입니다.
소니 PRS-T1을 보니깐 나름대로 루팅하면 한글 책도 볼 수 있고 하던데..문제는 루팅을 해야한다는..
케퍽 유저분들은 이북 리더기 사용하시나요? 어떤 거 사용하세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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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반쪽
12.12 15:52
비스킷은 저렴하고 이뻐서 사고싶었는데 결국 아이패드로 왔습니다.. 업체 관계없이 앱설치로 쓸수있으니깐요.... -
시카모어
12.12 19:35
저도 아이패드랑 갤탭 7인치 썼는데 이북리더기에 비할바는 안 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어느 업체 책이나 자유롭게 구입 독서가능하고 이잉크 패널이면 바로 살텐데요 -
영진
12.12 18:22
소니prs-650 최고입니다. 태블릿pc는 책읽는데 집중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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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12.12 19:36
650?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그것도 안드로이드 기반인가요? 역시 루팅해야 한국책 구입가능한 건가요? -
소니 PRS500이라는 놈하고 아이리버 첫 모델 써봤습니다.
아!
아주 오래전에 하이북인지 뭔지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이북리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반응속도가 아닌가 싶어요.
페이지 넘김, 화면 전환 등에서의 살짝 느린 그 반응감...
전 그것때문에 결국 이북리더는 포기했습니다.
요즘엔 이북리더보다 그냥 종이책 보는 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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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
12.13 21:54
저는 북큐브 b-815를 씁니다. 꽤 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