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아는 분 일을 좀 거들어 주고 있습니다.

순전히 친분에 의해서 말이죠.

제가 하는 일은 원고 교정 같은 일입니다.

맞춤법 세대가 달라서 원고 교정이 필요하신 뭐 그런 상태신 것이죠.

저도 잘 난 것 없고 매일 틀리는데, 남까지 도와줘야하는 형편인데요.

하다보면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맞춤법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게 거슬립니다.

 

철수는 영희를 만났었다. 광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었다. 비가 내리니 바둑이도 좋아라하고 있었었다.

철수와 영희는 그런 바둑이를 보면서 즐거운 기분을 느꼈었다.

어느 덧 철수와 영희는 바둑이처럼 빗속을 뛰어노는 본인들의 모습을 깨닫고 있었었다.

 

뭐가 이상한지 보이시죠? 었다요.

 

한두페이지도 아니고 수백장되는 걸 무료로 친분에 의해서만 제가 초벌봐주고 출판사 넘기면 거기서 다시 재교정본다는데요.

이 었다 고치는게 일이네요. 위의 문장은 다시 쓰면

 

철수는 영희를 만났다. 광장에는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니 바둑이도 좋아라 했다.

철수와 영희는 그런 바둑이를 보면서 즐거운 기분을 느꼈다.

어느 덧 철수와 영희는 바둑이마냥 빗속을 뛰어노는 본인들을 깨달았다.

 

이렇게 되는데 이걸 한두페이지도 아니고 ㅠ_ㅠ

가뜩이나 얇은 인맥관계라서 안할 수도 없고 하자니 고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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