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데, 만문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ㅡㅜ 


그래서 근황을 덧붙혀 은근쓸쩍 질문도 남깁니다. 


2001년에 KPUG 을 알게 되고 눈팅만 하다가 올린 첫 글이 아들(당시 태몽은 똘똘이) 돌잔치와 관련 된 글이었습니다. 


그놈이 무럭 무럭 자라서 작년에 대학생이 되었고,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지방 기숙사에 있다보니 거의 왕래 없이 카톡만 주고 받다가 내일 미국으로 70일간 교환학생 비스무리 하게 출발 합니다. 


제가 미국 본토를 못 가봐서, 2달동안 뭔 공부 하겠냐. 아빠가 돈 보태 줄테니 최대한 놀러 다려라~ 라고 했더니, 공식 일정 앞으로 1주일, 공식 일정 뒤로 1주일간 서부와 동부 여행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내일 LA 도착 해서 혼자 여행 한다고 하네요. (저라면 못 할 듯...) 


숙소는 에어비앤비 통해 예약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놈이 폰 중독이라, 인스타, 유투브 등으로 국내에서는 매월 100기가 이상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연락 때문이라도 로밍도 해야겠지만, 현지 체류 시 유심 구매. 아니면 단말 구매 등 대략 70일동안 데이터 이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현지 계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왕초보님~ 제가 가면 집에 초대 해 주신다고 했는데, 혹시 저 대신 제 아들도 받아 주시나요? ㅋ~ 

왕초보님 유일한 조건이 담배 끊는거였는데, 제가 아직 담배를 못 끊어서 왕초보님 댁에 못 갈 듯 합니다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5] KPUG 2023.08.05 641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916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8685
29690 날이 차네요, 다들 건강 주의하세요. [2] update 해색주 10.24 16
29689 비도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짬뽕. [2] file 아람이아빠 10.22 55
29688 산책?하러 오산종합운동장...마라톤 가는 길이네요 [13] updatefile 맑은하늘 10.20 77
29687 새벽 4시 30분 잠이 깼네요... [10] 맑은하늘 10.17 110
29686 좀 쉬어가야겠습니다. [10] 해색주 10.16 100
29685 펌. 버스..... [8] file 맑은하늘 10.13 121
29684 펌/ 꿈....22년 버스정류장..시 .당선작 [2] file 맑은하늘 10.10 122
29683 간식을 줄였더니.. [6] file 아람이아빠 10.10 136
29682 펌/ 지하철.......아빠도 처음 늙어보는 중이야 ing Life [9] file 맑은하늘 09.26 333
29681 황당한 여론조사 [4] minkim 09.23 323
29680 의료 대란이라는 가운데 아버지 수술 [7] 해색주 09.23 273
29679 그동안 근황 정리 [10] 해색주 09.21 337
29678 자판기....용인 에버라인 [5] file 맑은하늘 09.14 347
29677 시/ ...친구에 관한 [5] file 맑은하늘 09.12 200
29676 9일 연휴 [7] 산신령 09.09 230
29675 시/ 너의 걸음/ 펌 [6] file 맑은하늘 09.09 177
29674 정든 맥북 프로 mid 2014 초기화 했습니다. [10] 해색주 09.08 202
29673 괴랄한놈이 하나 생겼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9.08 222
29672 버스 정류장 .시......전진.....미래 [3] file 맑은하늘 09.07 127
29671 최근 구입한 커피 그라인더 만족 합니다. [7] 아람이아빠 09.06 154

오늘:
935
어제:
1,353
전체:
15,919,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