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이야기
2012.05.29 08:29
8시정각 집을 나섭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와 그리멀지 않은길에 왠 중년 남성 한명이 길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다들 출근길 에 바쁜지 휙보고 그냥 지나칩니다.
좀더 가까이 가봅니다.
남색 작업복 조끼를 입고 정장바지에 구두를 신은 대머리 아저씨네요
신나게 코를골며 잠에 빠져있습니다.
흔들어 깨웁니다
귀찬다는듯이 투정을 부립니다.
다시 흔둘어 깨웁니다.
그제서야 주저않은모습으로 멍하니 앞을보네요 숱없는 뒤통수가 붉은 멍울이 보입니다.
다시 흔들며 집에가서 주무시라고. 조금 격앙되게 이야기 합니다.
몇번이고 반복합니다.
일어납니다.
저도 제갈길 갑니다.
뒤를 돌아 봅니다. 보이질 않네요
좀 한참이고 돌아가지만 요금이 좀더 저렴한 마을버스를 탑니다.
노인들이 많네요 아쥬머니 한뷴이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차가 많이 막힙니다.
환승을 위해 전철역에서 내립니다.
건너갑니다.
다른 마을버스를 기다립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와 그리멀지 않은길에 왠 중년 남성 한명이 길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다들 출근길 에 바쁜지 휙보고 그냥 지나칩니다.
좀더 가까이 가봅니다.
남색 작업복 조끼를 입고 정장바지에 구두를 신은 대머리 아저씨네요
신나게 코를골며 잠에 빠져있습니다.
흔들어 깨웁니다
귀찬다는듯이 투정을 부립니다.
다시 흔둘어 깨웁니다.
그제서야 주저않은모습으로 멍하니 앞을보네요 숱없는 뒤통수가 붉은 멍울이 보입니다.
다시 흔들며 집에가서 주무시라고. 조금 격앙되게 이야기 합니다.
몇번이고 반복합니다.
일어납니다.
저도 제갈길 갑니다.
뒤를 돌아 봅니다. 보이질 않네요
좀 한참이고 돌아가지만 요금이 좀더 저렴한 마을버스를 탑니다.
노인들이 많네요 아쥬머니 한뷴이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차가 많이 막힙니다.
환승을 위해 전철역에서 내립니다.
건너갑니다.
다른 마을버스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