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 이야기... 와당...
2012.06.30 14:02
생각해보니 전각 이야기를 안 올린지 쫌 된 듯...^^
와당이라고 합니다.^^
와당은 원래 기와 끝 부분의 막음을 위해 만들어 붙이는 둥근 기와를 말합니다.
근데 와당의 형태를 본떠서 만드는 전각기법 역시 와당이라고 부릅니다.
진짜 와당과의 차이가 뭘까요?
진짜 와당은 글자를 뒤집어 파지 않겠죠.
그런데 전각에서는 글자를 뒤집어 팝니다. ㅋ
반딧불이라고 새긴 겁니다.
종이에 찍어보고 세세한 부분을 수정만 하면 끝날 것 같습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