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태블릿용 터치위즈에 대해.
2012.10.08 13:34
노트10.1 도 우연한 기회에 일주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고놈의 터치위즈가 왠지 모르게 태블릿용에선 버벅임이 다수 발생하네요
갤럭시탭10.1 과 S2 같은시기에 나왔지만
탭은 모든 면에서 버벅이고 스크롤링마저 버벅버벅,
S2는 빠릿빠릿 부드러움
허니콤이 실패작이라곤 하지만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었고
이번에 ICS로 가면서 어느정도 괜찮아졌겠지 싶었는데 여전히 버벅입니다.
루팅 후 커널교체하고 1.4 정도로 클럭을 올려주니 어느정도 개선은 되었습니다만 큰 체감이 느껴지진 않더군요
다음은 S3와 노트10.1 의 비교시
S3는 버벅임이 없고 부드러운 반면
노트10.1 은 탭에 비해 버벅임이 상당히 완화되었지만 버벅이는건 여전합니다.(미세하게 버벅인다는 느낌을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해상도가 늘어난것도 아닌데 태블릿용은 도대체 왜 이럴까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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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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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때는 쿠다 믿고 네온을 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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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10.08 14:10
터치위즈가 가볍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죠. 최적화는 그다지 잘되있지 않지만 오히려 하드웨어로 극복하는 편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특히 ICS 이상와서 Vsync 등에 있어 독자적인 개발에 ICS 자체의 GPU 렌더링이 혼합이 되서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합니다. ICS 이상에선 오히려 LG 쪽 펌웨어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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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ㅎㅎ..... 동일 AP에서도 폰용은 괜찮지만 태블릿용은 버벅인다는 뜻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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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갤탭 10.1, 갤노트 10.1 좀 만지작 거려봤습니다만...
AP에 상관없이 태블릿 터치위즈 홈런처는 정말 버벅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60fps 뿌릴수 있는 환경에서 강제로 25fps 고정 시켜놓은듯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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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용은 그런느낌이 없는데 태블릿용만 허허....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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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0.08 20:47
갤노트 10.1 사용자로서 가장 큰 불만이 바로 런처입니다. 그래서 아펙스, 노바, 고런처 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더군요. 그렇다고 기능이 많은가 하면 그것도 또 아니며, 모양 역시 얼핏 좋아보이지만 세세하게 보면 무언가 좀 나사가 빠져 있는 느낌입니다(대표적으로 바탕화면 폴더 모양이...). 그럼 핸드폰은 좋은가 하면... 갤2의 터치위즈 4.0 역시 매한가지이고, 심지어 갤노트 국내판의 반응성은 뼈아픈 수준입니다.
런처를 바꿔보시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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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아펙스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터치위즈는 확실히 뭔가 이상합니다
갤탭10.1 을 미라크급으로 만들어준다죠
음... 엔비디아를 원망하셔야 할겁니다. 테그라 지옥... 테그라를 고집하는 구글도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