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했습니다. ^^
2010.03.25 11:27
한달여간을 죽만 먹었던 judy 양입니다.
꼬꼬마가 먹는 정도의 밥은 먹을수 있게 되었구요, 아직 조금 울렁거리는게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상의 문제라서 입원을 더 할수가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오늘 퇴원수속하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 내일 이틀동안 우선 건강보험과 실업급여문제 및 보험금신청문제 등을 처리하고
주말에는 엄마가 계시는 시골로 요양차 내려갑니다. ^^
한 2주 정도 시골에서 푹 쉬면서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고 몸좀 추스리고 올라오려구요.
몇몇분이 제가 호칭을 "남푠"으로 쓰는 그분을 궁금해들 하시는데~~~~
결혼 준비중에 입원등의 일이 있었던지라 ^^;;;; 식은 조금 미뤄질듯 하네요.
일 그만하고 집에서 임용공부나 하라는 남푠의 말과 건강 회복되면 아기부터 가지라는 부모님들의 성화에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한동안은 실업급여만 받으면서 좀 쉴 생각입니다.
미리 명함을 받을 홍진님과 함냅시다님. 공단에서 전화 오면 제 이름아시죠~?? ㅎㅎㅎㅎ
카이사르님께서 보내주신 유모차 잘 받았구요~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덧// 예전에 입원 했다고 문자 주셨던분들 모두다 감사드립니다. ^^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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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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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부러우시면 얼른 준비하시는겝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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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3.25 11:43
축하합니다.
건강이 회복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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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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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25 12:12
오. 축하드려요~
흐흐. 결혼이라. 역시 '봄' 이로군요.
모든게 잘 준비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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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어디까지나 준비중이라구요 ㅋㅋㅋ
올해가 될지 내년이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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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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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5 12:20
축하드려요~~~ 몸 관리 잘 하시구요. 결혼 준비도 완벽하게 끝내시길....
벌써 유모차를 챙기는 걸 보면... 뭔가 소식이 있긴 한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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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만드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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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3.25 12:25
힘냅시다를 함냅시다 라고 오타.... 이건 뭔가 분명 의도가....
함을 내자, 이거죠? 시집가니까 함을 팔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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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축하드립니다. ^^ (집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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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5 12:39
호 일단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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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3.25 12:48
퇴원 축하 드립니다.
요양을 통해서 완벽한 몸을 만드셔서 완벽한 신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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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3.25 13:51
가만, judy 양 이름이 뭔지 기억이.. 핸폰에도 judy 라 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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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5 14:08
요양...ㅠ.ㅠ
제가 꿈에 그리는 단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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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25 14:27
일단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푹~ 쉬시면서,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몸을 되살리시기 바랍니다.
밥 드실 때, 국물이나 물은 드시지 마시고, 꼭꼭 50 번 이상 씹으시면 소화가 훨씬 잘 됩니다.
고깃국은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잡수신다면 반찬으로 조금씩 잡수시는 것이 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없고,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이 몸에 최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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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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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25 17:20
축하드리옵니다...고생하셨네요...이젠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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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5 20:22
주디양 성함이 "연주"씨가 아니던가요?
물론 성은 모릅니다=3=3=3
오 퇴원을 축하해요 ㅎㅎ
결혼 하시는건가요?? 아 부러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