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음.............................



스포일러 없이 쓰려니 많이 생각해야 하는 군요.


그냥 보고서 느꼈던 감정만 적어봅니다.














1. 90년대에 터미네이터 1,2 를 보고 최고라고 생각하신 분


보러 가지 마세요...

추억속의 영화가 최고입니다.

초반부 볼 때까진 끄덕이면서 봤는데 중간에 어어어어어어어어...

결국 중간부터 마음을 닫고 니는 니 갈대로 가라 나는 내 안의 터미네이터를 소중히 할테니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별로 즐겁지 않네요.





2. 그냥 터미네이터 자체를 보고 싶거나 즐거운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


꽤 잘만든 미드입니다.

비슷한 걸론 2010년대 들어서 리부트한 히어로 영화들이 있겠네요. 슈퍼맨이나 어벤저스 같은 거 (다크나이트는 아님 ^^;)

한번 쯤 보면 돈은 낭비하지 않으실 겁니다. 특히 3D ATMOS 는 다른 영화관보다 우월우월합니다.




3. 아직 터미네이터를 한번도 안 본 젊은이들


일단 1, 2부터 보고 후속작 볼 건지 결정하세요.

1, 2가 최고라면 후속작들 신경쓰지 말고, 1, 2 그냥저냥 봤다면 이번 것도 그냥저냥 볼 수 있습니다.








아참 한가지 팁


앞사람을 괴롭히고 싶을 땐 머리 때문에 안보이니 조금만 낮춰달라고 하세요.


에고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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