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뱃사람들이 싸우지 않는다면
2010.04.17 10:15
우리는 프랑스의 국경
바다 넘어 멀리 나아가
닻 던져 넣었고
푸른빛 숨쉬고
선원의 눈빛을 애수로 흐리게 하는
이탈리아 바다도 갔었네
거기서 우리는 황금빛 곡식물결
기억하네-
너른 평원과 산들 강변들을 기억나네,
아름다운 지역들, 소비에트(연합된) 러시아의,
너 선원의 심장에 소중히 간직되리-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야자수들이며
마을들과 한밤중에 떠올라 밝히는
남쪽나라들의 투명한 별들,
하지만 그 모든 별빛 위에
떠오른 우리의 붉은 별.
용감한 뱃사람들을 부르는
그 모든 곳에서 -
항구마다 그들을 비추는
사랑스러운 등대 되었네
세상의 모든 뱃길
우리는 저어갔지만
우리들 조국들보다
더 어여쁜 곳 없어라!
1948 소련, 뱃사람의 노래
코멘트 2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공지 |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 KPUG | 2025.08.06 | 11836 |
공지 |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 KPUG | 2025.06.19 | 22264 |
공지 |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 맑은하늘 | 2018.03.30 | 45219 |
공지 |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 iris | 2011.12.14 | 470461 |
29810 |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3]
![]() | 해색주 | 10.20 | 16 |
29809 |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 | 바보준용군 | 10.11 | 159 |
29808 |
벌써 추석이네요
[5]
![]() | 해색주 | 10.07 | 104 |
29807 |
강아지 추석빔...2
[9]
![]() | 아람이아빠 | 10.02 | 128 |
29806 | 나랏말싸미 듕국에.... [6] | 인간 | 09.28 | 181 |
29805 |
강아지 추석빔..
[12]
![]() | 아람이아빠 | 09.21 | 227 |
29804 |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 해색주 | 09.18 | 274 |
29803 |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 | 바보준용군 | 09.11 | 501 |
29802 |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 해색주 | 09.08 | 306 |
29801 |
영포티는 모르겠고
[9]
![]() | 바보준용군 | 09.06 | 383 |
29800 |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 해색주 | 08.31 | 440 |
29799 |
그 동안 만든 것들
[8]
![]() | 아람이아빠 | 08.31 | 284 |
29798 | kpop demon hunters [11] | 왕초보 | 08.28 | 560 |
29797 | 가족의 중요성 [13] | 인간 | 08.19 | 491 |
29796 |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 해색주 | 08.18 | 404 |
29795 |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 왕초보 | 08.15 | 408 |
29794 |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 Electra | 08.14 | 374 |
29793 |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 산신령 | 08.13 | 409 |
29792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 highart | 08.09 | 371 |
뱃 사람도 싸우긴 합니다만 모든 뱃사람들은 순박하더군요.
이 번 천암함때도 어부들도 구조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많았는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전혀 받질 못 하더군요.
저 같으면 한국에서 배는 안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