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2년전 새로들인 가구 회사에 동일 제품으로 하나 주문했더니 모양만 똑같고 아주 시할장도로 도색 상태나 재질 두깨가 타이 나길래 항의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대기업 고급 제품에 준하는 고급자재 마감상태 우수해서 샀지요, 사랍장 하나 다필요해서 기존세트에 하나 추가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짠하네요

해당 회사는 디자인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심플 그자체에 화이트 우유빛 하이그로시 가구입시다 심지어 손잡이도 없고 모든 모서리는 라운딩가공 되어있죠 원목가구는 아니지만 배니어합판 제외하고 삼나무를 썻습니다(중소기업 가구치곤 비쌋습니다)

시중에 우리디자인 배껴서 헐값에 치고 들어오고 기존 고객들이 비싸다고 해서 수용하다보니 사랍 부붐만 하이그로시 처리 되었다

재질은 삼나무에서 오크나무로 변경 되었고
자재 두깨도나 도장용 폐인트도 다운되었다.
가격을 마출려니 답이없다 죄송하다.

그래도 같은 가격대 다른 회사 가구보다 우수하고 디자인이 미려하다 심려 끼쳐두려 정말 죄송하다

할말이 없더군요 알겠습니다 라고 끈었습니다

하긴 기존 가격이 150%가까이 차이 나던기억 이 있는데 당연한 거겠죠.

요즘 중소 가구 회사 폐업하거나 자체 국내공장 없애고 전량 중국 수입해다가 파는회사 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조금 그렇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5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7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0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50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10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16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11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41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3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3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3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5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81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85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82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8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94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39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93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7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6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5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3

오늘:
2,164
어제:
2,274
전체:
16,257,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