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야 하나......
2010.05.26 19:03
제가 회사에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이게 칼의 노래에 나오는 말인데... 제가 사실 이 말이 무지 많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그 책을 읽었는데,,, 음 책 초반부에 딱 두번 뒷권에 한번 쯤 나오더군요... 근데 왜 저는 이 말만 기억이 났을 까요?
날 베어야 하나.....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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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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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5.27 02:02
왕초보님 그 마음 공감 300% 입니다.
저도 운영진 안 했으면 이렇게 특정인물들에게 삐딱하지도, 까칠하지도 않았을꺼에요.
예전 제 이미지처럼 --;; 그저 밝고 상냥하고 착한... 그런 글만 쓸 수 있었겠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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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참지 마시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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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퍽 올해의 유행어 될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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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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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이렇게 이해하는 학생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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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5.26 23:19
제목만 봐도 오줌저리는 한 가녀린 인간(?)을 굽이 살펴주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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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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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5.26 23:50
베어야 하나를 듣다보면 "칼집이여 돌아갈까?" 가 생각납니다.
좀 약한 표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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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야 하나'.. 이말이 어디서 나온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짜 칼의 노래에 있던 혼잣말이었군요..
읽었을땐 무심코 지나가서.. ㅋㅋ .. 저는 백군님을 생각하면 '베어야하나'라는 홍진님의 말씀이 떠올랐는데. .. 어원이 있었군요.
여튼..
누굴 베시려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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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5.27 00:49
응.... 백군이 수습이 한달 남았네요... 백군아 언더테이블 머니는 준비했니? 선배들이 조언을 해 줬을 텐데.. 어찌 해야 수습기간을 넘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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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5.27 02:21
제가 견습생을(정말 대학생입니다) 받을때 장난삼아 저 한테 잘 보일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넌즞이(?) 말한적이 있는데 다른학생들은 다 웃으며 넘어갔는데 한녀석이 와서 지갑을 열더라구요. 농담이라고 하며 돌려보냈는데 지금도 가끔 꽉막힌 짓을 합니다.... 그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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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5.27 06:07
ㅋㅋㅋㅋㅋㅋ
웃을 일은 아닌데 이거 넘 웃겨요 죄송ㅋㅋㅋㅋ
"베어야 하나" 와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가 쌍벽인데요 ㅇㅎㅎㅎㅎ -
閒良낭구선생
05.27 09:35
신문에서 보면 언더테이블 머니는 직접 받지않더군요.
누군가 중계역할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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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저는 백군님의 앞 날을 생각 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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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5.27 13:36
울면서 잡코리아 뒤지고 있을지도... --;;;
운영진이 된게 무슨 악연인지 모르지만, 참느라고 힘듭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