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번개 갔다가 돌아온 사람 1등~
2010.07.11 00:28
낭구공방 가는 로이엔탈 차 얻어타고 가서 놀고 왔어요.
소주가 마실 때는 달달하게 술술 넘어갔는데 갑자기 훅 가가지고,.. ㅡ_-;;;
사격대회 하셔서 엄청 좋은 상품 타가시는 걸 저는 안에서 누워서 이불 덮고 소리만 들었네요.
카이사르님이랑 EXIT님이 사오신 "삼겹살" 진짜... 양념을 안했는데도 엄청 맛있었어요.
노릇하게 잘 구우시고... ^^
로이엔탈이 만든 "새우버터구이" 도 맛있고, 도훈이꺼 삶은 달걀도 맛있고, 도훈이꺼 과자도 맛있고,
배불러서 기절...
볼에 뽀뽀해준 귀여운 도훈이랑 더 놀아줬어야 되는데... 이모가 나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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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1 00:45
제가 근무시간만 어찌 되었어도 가는 건데... 너무 아쉬워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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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11 00:56
너님 1등 아니고만, 뭐. ㅋㅋㅋ 하아~ 계획은... '숙소 들어가면 바로 퍼질러 자기'였는데...
숙소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어가지고설라무네... -ㅅ- 결국 안 자고 KPUG 접속... -_ㅡ;;;
PS. 애 이름, 동훈이 아니었던가? -ㅅ- 훗~ 날 더 좋아하는 동훈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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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7.11 02:23
웃기심 ㅡ_-;; 그게 다 내가 시켜서 그런 거거든?
"이모~ 이거 해주세요, 어려워요~" "어~ 그거 로이삼촌한테 해달라고 해"
"이모~ 컴퓨터 꺼졌어요. 다시 해주세요"
"도훈아 앞으로 컴퓨터에 관한 건 무조건 저 삼촌을 부르는거야 알겠지?"
"이모~ 삼촌이 안 와요" "어, 그래... 가서 잡아 와"
난 EXIT님한테 도훈이라고 들었는데?? 근데 말을 참 이쁘게 잘 가르치셨어요.
존댓말하는 꼬마 넘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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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1 14:16
푸하하하~ 뒤집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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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7.11 01:49
난 야구보러 가신줄 알았더니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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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7.11 02:18
아, 문자 잘 받았는데... ㅎㅎ 나 맛이 가고 있을때라서 답장은 ^^;;
오늘 야구 광주라 넘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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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7.11 11:48
사진에 내 모습은 뭘하는 ... 자세인가... ?? 하고 한참 생각했다는... ^^;
꼬마 이름은 도훈이가 맞습니다
갈때마다 신나게 그네 태워준 로이엔탈님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
갈때 마다 왕자 대접만 받고 와서... 당근이 삼촌 집 간다하면 꼭 따라갈라하네요.. ^^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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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7.11 13:33
무사 귀환 했습니다.
아.. 후유증이 좀 있네요. 사격대회는 3등했습니다. 낭구선생님의 palm vx를 부상으로 골랐구요.^^
다음에는 좀더 재미있는 놀거리 가지고 보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IT 님의 총을 보고 뽐뿌가 일어나서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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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1 13:52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낭구공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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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1 15:35
cdp님 역시 남친 생기고 나니 (응?) 외박을.. 하시는군요. ( '') 부럽.. 나도 여친 생기면 외박할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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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7.11 16:31
왕초보님, 저 어제 12시 전에 집에 들어왔거든요...
저 엄하신 부모님 관리 하에 자란 여자에요.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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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1 16:35
전 아직 덜 자랐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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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7.11 22:59
완전 부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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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7.12 01:42
불장난 대박....
다들 밤에 이불에다 지도를 화려하게 수놓으셨겠다는.............
아유 부러워서....
컴터 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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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7.12 13:12
불 옆에 벽돌 양쪽으로 쌓고 석쇠 올려서 삼겹살이랑 새우 구워 먹었지롱~ 부럽냐?? ㅎ
주로 아이의 먹거리를 뺏아 드셨군요 ㅋㅋ
...언젠가 가볼 수 있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