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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해주셨네요~

 

허나 다 생각이 있어서 도망친겝니다 하하;;;

 

노조의 힘이 커서 7일까지 무단결근 후 회사의 출두 명령에도 나타나지 않을 시에만 강제로 짜를 수 있습니다.

 

글고 그렇게 되면 진급에 벌벌떠는 부서장에게 매우 큰 데미지가 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합니다-_-;

 

 

여하튼 8:00에 칼출근 하여 팀장을 찾아갔으나, 나중에 이야기 하자...

 

10:00에 부서장 찾아가서 면담을 하자고 했더니, 바쁘니까 팀장과 이야기 해라...

 

 

결국 자리에 앉아서 일하다보니 팀장에게서 쪽지가 오네요. 점심 같이 먹자구.

 

 

보신탕 한그릇 놓고 이야기 나누는데, 부서 옮길 생각은 자꾸 하지 말라고 꼬드깁니다.

 

일 힘들면 나눠서 해보자고.

 

허나... 이미 힘들다고 꼬장 부린놈인데 남아 있는들 시선이 고울리가 없죠. 옮겨야지-_-;

 

일단은 밥먹고 들어왔습니다.

 

 

좀따 미팅 다녀와서 또 이야기 해야죠.

 

장기전으로 돌입해야겠습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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