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휴가징크스..
2010.07.31 01:10
희한한 징크스가 하나 있습니다.
보통 때는 여유있다가도 휴가 전날만 되면 엄청 바빠진다는 거...
그래서 나 홀로 야근을 한 적도 몇 번 있었더랬죠.
요 2~3년 괜찮은 것 같았는데 이번에 또 그러네요. ㅜㅜ
겨우겨우 업무시간에 종료하고 퇴근했건만....
퇴근길에 업무 요청을 하네요....
결국 이 시간까지 집에서 업무처리 중입니다.
나, 오늘부터 휴가야...ㅜㅠ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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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7.3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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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가 뭐.. ( ")
아빠곰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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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31 01:41
비슷하군요. 거의 언제나 집에가는 그 전주는 연짱 철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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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같은 휴식을 누리라는 회사의 배려일 듯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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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31 03:23
에궁.... 그래서 휴가는 급... 하게 내는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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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진리인 듯.
급하게 낸 휴가 때는 (즉 전화 신공을 통한) 그런 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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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배부른 소리!!
전 휴가 따위 없습니다!!!
일요일도 출근하래요!! 울회사는 납기 비상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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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님은 회사의 기둥이잖아요 ^^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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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인데... 사무실입니다 ^^ 저희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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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하자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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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배짱이 있어야 제대로 쓸수 있는법.....
전 어제 울산 다녀올걸로 휴가전 업무 끝이라 생각하고 이젠 다 무시 할려구요....
저도 오늘부터 휴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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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작년부터 배짱을 못부린 바람에 제 남은 연차일수는 세계일주가 가능
...하지 않더라도 유럽 일주 정도는 가능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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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7.31 11:01
아~ 저도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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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떠나는 것도 질러줘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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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08년에는 휴가 중 출근 일수가 대략 반정도 됩니다. 10일정도 휴가 쓰고 한 5일 출근을 했었지요.
바쁘다는건 좋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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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
그런 사람들은 늘 그렇게 되지요. ( ")
제 동료도 희한하게 휴가 때면 불려나오는 사람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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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31 20:47
일단 ㅊㅋㅊㅋ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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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 엔탈~구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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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휴가 징크스말고 회사 징크스도 있는데요.
.....연말만 되면 바쁘다는 거.
크리스마스? 그거 뭔데?
주말? 먹는거야? 우걱우걱
종무식? .....퇴근시간에 퇴근 좀 해보자.. ㅜㅠ
몇 년째 연말만 되면 늘 이 패턴이네요.
(그러나 회사의 근무환경은 늘 거기서 거기)
....
잠적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도 그런 요청을 받으면 그냥 해주고 맙니다.
어휴... 힘내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