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2010.12.29 01:03
어떤 술을 좋아하요.
소주나 맥주 양주 말구요. 한국 조제 술 중에서요... ^^
저는 무학에서 나온 가을국화를 제일 좋아합니다. ^^
독특한 국화향... 그리고 은근히 취하는 것 까지...
요즘 밖에서 파는 곳이 없어서... 집에 사놓고 마십니다. ^^;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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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거의 외국에서 들어온 술이잖아요 ^^;;;
저는 국산 조제주 중에서 얘기입니다. ^^;;;
산신령님처럼 직접 조재하는 것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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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9 01:31
오...저거 괜찮겠는데요.
이 술 저 술 먹어보고 있습니다만~ 하이네켄 만 땡기고...-_-;
저렴한 와인부터 몇 십만원 짜리 와인까지...
막걸리도 종류대로.
맥주도 파는 건 다 먹어보고...흑...밀...맥주까지 다 먹어보고...
소주는 당연히...-_-;
그래도 이거야 딱 하는게 없네요.
못 먹는 건 없지만, 딱 맞는 것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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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상당히 좋아요. ^^
국화주 만히 마셔 봤지만...
이게 제일이더라구요.
대신 은근히 확 취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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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29 01:57
서울 장수 막걸리요...
가을국화 함 사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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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9 02:20
70년대 정답은 "입술" 인데 말이죠. -_-;
국향 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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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9 11:27
어헉....
최고의 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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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9 02:21
오늘은 너무 이르니 조금 늦은 오후에 알압하야겠네요 -
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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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못먹어본 술이네요 (맨날 맥주만 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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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안동소주요. 당시 가격이 4~5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요즘 마트에 있는 안동소주는 영.... 담궈먹는 술중에는 몇년된 대추술이 최고입니다. 지금 묵히는게 몇개 있어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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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2.29 09:25
아~ 가을 국화 좋지요..^ - ^
기억에 남아 있는 제일 괜찮았던 술은 진도 홍주예요.
진짜 깔끔하게 마시고 기절 했던 경험이..숙취도 없고, 먹을때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파는건 아니고, 주민들이 직접 담근 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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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술들은 많이 마실때는 별루인거 같아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가끔 빨간 병에 들어있는 복분자주를 마십니다.
가을국화라...이것도 마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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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9 19:12
저도 요즘은 맥주만 마시다보니....
맥주중에서 맥스만 마시게 되네요. 입맛이 길들여 진 건지...
그냥 요즘은 와인 (리슬링 계열) 홀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