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했습니다.
2011.01.12 18:41
입원한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퇴원했습니다.
돌아와 보니 집도 낯설고, 어느새 새해고(병원에선 시간 감각이 이상해지더군요), 대륙Pad 2차 공구는 끝났고,
개인적으로 다니는 다른 동네에서는 부고도 들리고, 영 뒤숭숭하고 어색합니다.
그래도 돌아와서 변함없는 KPUG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좀 낫네요. 몸도 마음도 빨리 추스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직 한동안 통깁스 상태지만요. OTL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몸건강하시구요.
그나저나 1차때 공구 취소하시고 제2차 기다리셨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