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패드 잘쓰고 계신가요?
2011.02.01 00:53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한동안 회사 강의 듣느라 좀 바쁘기도 했고 노트북 키보드를 막내 녀석이 모두 뽑아놔서 타이핑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키보드는 고정이 안되어서 고민하다가 얼마전부터 셀로판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해서 사용중입니다. 나름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와 집에 왔다 갔다가 하면서 주로 동영상(미국 드라마)을 보는데요 요즘엔 작은 화면에 눈이 조금 아픕니다.
회사에서 아이폰4에 지원금이 나와서 아내에게 한 대 사줬는데 큰아들이 주로 관리(충전, 막내 몰래 숨겨놓기)하고 막내가 늘 들고 다니네요. 그나마 이것저것 깔아놓기는 했는데 잘 쓰지는 못하더군요. 그래도 집에만 있으니 답답할텐데 사람들과 편하게 연락하라고 줬네요.
회사강의 들으니 취미삼아 보던 자바책을 못본지 좀 되었습니다. 워낙에 강의양도 많고 내용도 지점에 나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신청했는데, 과락하면 회사에 돈을 환부해야 한다고 해서 열공중입니다.
얼마전부터 지패드 공구를 해서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네요. 저는 이제 게을러져서 저렴한 기기를 최대한 활용한다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 자바 컴파일이 된다면 모르까 많은 돈을 추가로 들여서 살만한 생각은 없군요.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설치해서 쓰시나 본데, 잘들 활용하고 계신지요? 큰 화면에 동영상을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지만 가방에 이것저것 넣을 여유가 없다고 스스로 지름신을 막아봅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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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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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해색주님.
뭐 잘 쓰겠다는 각오보다, kpug 분위기에 편승하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에 한번 시간 내서 얼굴 보도록 해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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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01 09:52
자바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패드는 안드로이드 2.1 일 뿐이라는 기본 인식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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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01 09:53
대머리아자씨님// 아, 그렇겠지요. 근데 이제는 새로운 기기를 세팅하며 기쁨을 느끼는 두근두근한 마음은 없네요.
하얀강아지님// 2월이 되면 한 번 뵈어야겠어요. 요즘 무기력증인지 모든 일에 흥미가 없네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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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1 17:44
아, 쪼는 맛(화투쟁이는 아닙니다. 안 칩니다.)이 좋은데...
역시 사람은 좀 모르고 봐야 신기한 게 많나 봅니다.
다른 세계에서 다른 재미를 찾으셨나 보네요. ^^ 뭘까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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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학하면 지금처럼 취미용으로 쓰지는 못하고.....
아마 워드나 엑셀, PPT 보는 용으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의 보조용으로 바뀌겠죠.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취미에서 업무용으로도 탈바꿈하는 녀석이네요.
^^
불날까말까 하는 집에 살짝 기름을 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