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설연휴, 이런 영화 어때요?
2011.02.04 10:16
공개된 에어비디오 서버에서 우연히 보게 된 두 편의 영화, 둘 다 재밌었어요. 혹시 안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1. 럭키 넘버 슬레븐 (tomatometer: 51%, 네이버평점: 8.26)
출연진이 정말 막강합니다. 조쉬 하트넷(진주만, 블랙호크다운),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벤 킹슬리(X맨의 그 교장선생님^^)
루시 리우.. 장르를 말하자면, 미스테리 액션 범죄 스릴러? ^^
기대를 너무 안하고 보신다면,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2. 레터스 투 줄리엣 (tomatometer: 41%, 네이버평점: 8.63)
2010년 영화라고 씌어져 있어서 봤는데요, 여자 주인공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맘마미아의 그 소녀더군요. 뭐, 편집장으로 나온 분도,
단역이긴 했지만 낯익은 얼굴. 로맨틱 코메디인데요, 뭐, 장르가 장르이니 만큼 뻔한 구석이 없잖아 있지만, 제법 수긍할 만한 흐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영화 대사 중에 what과 if, 그리고 그것을 courage와 연결시키는 부분은 참 멋지던데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버평점보다는 tomatometer를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대략 40% 넘는 영화들은 볼 만 하더라구요.^^
전 그그저께?는 투어리스트 봤구요.(시작과 함께 결말이 예상되더군요ㅡ_ㅡ;;)
그저께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게 하는 방가~방가~ 봤구요 ㅋㅋ(저두 이주노동자 분들과 알바했었습니다. 외국을 가도 한국사람이 저를 못알아보더군요 조용히 있으니 자기들끼리 저기 저사람 우리말 알아듣나봐 외국인 같은데ㅜ_ㅜ)
어제는 춤대3을 보다가 쿨쿨 했네요 나중에 가서 마저 봐야겠습니다
근데 춤대3에도 오다유지인가 주인공 나오는거 맞죠..?? 리모델링을 했는지 달라진 외모에 못알아봤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