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새해 저의 화두
2011.02.04 20:26
대머리아자씨님 글에 동참하여...
글 한 번 적어 봅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제발 그 일에서 벗어 났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 간의 서로 미워 하는 것은 그 골이 깊을 수록 그 상처는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진행 중이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저에게 오는 시련이라면 이 뒤에는 더 좋은 일도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상 살이 새옹지마 라고 하잖아요. ^^;
올해 큰 딸 유진이가 중학교 들어 갑니다.
학교는 배정 받았구요.(대천중학교) 남녀 공학인데...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다 헤어져서 혼자 그 학교를 간다고 많이 투덜거리네요. ^^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유진이에게 많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기에...
새로운 친구 많이 많나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blog.daum.net/childrenbook/8741179
제가 아는 분들께는 위 링크를 보여 드린 적 있지만...
대머리아자씨님 블로그에 있는 글입니다.
요즘 제 화두래요. ^^ 제가 보는 관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것이 과연 진실일까?
아니 제가 바라보는 것이 진실일까? 또 다른 감정이 개입되어 있지는 않을까...
말 한마디 끄내더라도 이 말에 대해 상대방은 어떻게 바라 볼까? 등등...
위 글 하나 때문에 마인드맵 그리듯 생각이 퍼져 나갑니다.
나중에는 전혀 엉뚱한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그때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 와서 다시 시작을 합니다. ^^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 ^^
ps. 근데 릴레이라고 해 놓고 전혀 상관 없는 글만 적은 것 같네요. ㅠㅠ
말 한 마디 하기가 점점 겁도 나구요. 특히나 의도하고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때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내가 그의 변화에 무신경했던 거더라구요.
늦게라도 알게 되니 그에 맞춰 수정해야죠.
새친구 만나는 따님처럼 올해는 뭔가두근거리는 비밀이 감추어져 있을 거예요.
ㅡㅡㅡG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