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이 화이트데이라고 하네요.

다들 많이 주고, 많이 받으셨나요?

 

방금 집에 들어와 보니..

큰 장미꽃 한바구니가 있네요. 동생이 학교에서 받아왔다고 하네요...

족히 300송이는 넘어 보입니다. 재력있는 남자인가 보네요. 아니면 동생을 무척 좋아하는 녀석이거나.

 

 

명동에 나가면, 종종 연예인 소속사에서 연락을 취해오고

아르바이트하는 도중 수백송이 꽃바구니를 받는다거나

크리스마스에 큰 초콜릿 바구니를 받기도 하고

오늘은 족히 300송이는 넘어보이는 꽃바구니를 받아오는군요.

 

제 동생이 예쁘긴 한가봅니다. 제 눈에는 -_-; 음..

그나저나.. 이거 꽤 무거운데 어찌 들고왔을지..... 집까지 가져오느라 고생했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춥기만 합니다.

언제쯤 봄이 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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