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 검사결과는 괜찮은 편이네요~
2011.05.14 11:29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어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랑 핵의학 검사했다 글을 썼는데,
다행히 갑상선은 적당한 크기로 제 위치에 있네요. 이 놈이 왜 일을 안하는건지?;
그리고 핵의하검사는 혹시나 갑상선이 다른 곳에 있나를 살펴보는 거랍니다. 여러개의 갑상선이 있을 수도 있는건지.. 아무튼 결과는 다음달에..
아이의 선천성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원인이 여러가지인데, 갑상선이 없거나 너무 작거나, 혀밑에 있는(이소성) 등의 경우랍니다.
너무 작거나 없거나 올바른 위치에 없다면, 기능을 기대할 수 없어서, 평생 신지로이드를 하루한번 먹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경우, 생후 만 3세까지는 뇌발달이나 성장에 필수적이라 일단 신지로이드를 만 세살까지는 먹이고, 그때 약을 잠시 끊고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는지 검사해본답니다. 그래도 갑상선이 있으니 다음 희망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이가 아파하고, 힘들어지는 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른 약도 안 먹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랑 핵의학 검사했다 글을 썼는데,
다행히 갑상선은 적당한 크기로 제 위치에 있네요. 이 놈이 왜 일을 안하는건지?;
그리고 핵의하검사는 혹시나 갑상선이 다른 곳에 있나를 살펴보는 거랍니다. 여러개의 갑상선이 있을 수도 있는건지.. 아무튼 결과는 다음달에..
아이의 선천성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원인이 여러가지인데, 갑상선이 없거나 너무 작거나, 혀밑에 있는(이소성) 등의 경우랍니다.
너무 작거나 없거나 올바른 위치에 없다면, 기능을 기대할 수 없어서, 평생 신지로이드를 하루한번 먹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경우, 생후 만 3세까지는 뇌발달이나 성장에 필수적이라 일단 신지로이드를 만 세살까지는 먹이고, 그때 약을 잠시 끊고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는지 검사해본답니다. 그래도 갑상선이 있으니 다음 희망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이가 아파하고, 힘들어지는 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른 약도 안 먹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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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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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제가 그랬잖아요. 별 탈 없을거라구요. ^^;
저희 집 둘째는 초등학교 들어 갈 때까지 말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대화 자체가 잘 안되었죠. 그런데 지금은 5학년... 아직 말이 좀 꼬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 합니다.
애들 어릴때 더 많은 일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 가면서 다들 비슷해 진답니다.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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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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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으셨겠어요...그 맘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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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14 17:53
감사합니다.
'대신 아프고 싶다'를 여러번 경험하고 있어요.
그냥 더 사랑받고 싶은 우리 아들맘 알아줘야 겠어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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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14 18:56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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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마음을 이제 그만 아프게 했으면 좋겠네요.
빨랑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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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을 일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