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람을 죽였어요
2011.06.28 09:52
야자수에 물소들이 뛰노는 곳
바오밥나무 위에 석양이 피빛으로 지는 곳에
아마존의 정글속에 해적 하나 살았지
그는 사랑이라곤 믿지 않는 해적이었지
하지만 어느날 총질이 있고
잔혹한 전투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구릿빛의 아름다운 몸매를 발견했소.
그녀는 강변에서 손짓하고 있었지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언제나 피가 흐르게 되지.
마치 그녀는 빚은 동상처럼 서 있었어
해적은 서둘러 배를 가져다 댔소
그리곤 곧 사랑에 빠졌지, 그는 그녀(*)에게 (*크레올 - 남미의 스페인인과 흑인의 혼혈)
"내 영혼의 가지에 앉은 새"라 불렀소.
하지만 어느날 양키 카우보이와
함께 모래사장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된 거야
그는 한발로 둘을 맞췄네. (빵!)
그리고 죽임의 슬픔에 쌓여 해변을 방황했지
그리곤 다음날 아침
그의 영혼속에서 우는 새를
죽이기 위해
그는 자신을 총으로 쏴버린 거야.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는 곳에 언제나 피가 흐르게 되지.
'12개의 의자' 중 오스탑의 탱고, 소련 - 터키인합창단, 로씨야
귀족이 혁명으로 도망가면서 숨긴 보석을 찾아헤매는 내용입니다. 오스탑은 모험꾼으로 시리즈물로 나온 소설시리즈입니다.
역시 조선인 율리 김의 곡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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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