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이미 와인하우스
2011.08.01 01:19
후덥지근한 밤입니다
최근 게시판에 아무도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망소식을 전하지 않기에 너무 너무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배캠에서 철수형님이 일찍 요절할꺼 같다고 하더니...정말 27클럽에 어김없이 가입해버리네요
정말 좋은 가수 였는데...많이 아쉽습니다
검색해보니 개인적인 스토리가 좀있더군요 하기야 평범한 사람이 예술하기는 좀 햄들겠지요
어릴적 처음들은 샤데이의 필이 많이 나서 좋아했는데...(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잭슨형님도 세상을 뜨고...참나...힘빠지네요
지금쯤 그곳에서 두분이 만났을려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럼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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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먼저 올라온 글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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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01 08:29
'약'과 '술'의 힘으로 버티는 음악가는 결국 오래 못갑니다. 음악이 괴롭고 인생이 괴롭다는 것이니까요. 철수 영감님의 이야기도 결국 그러한 맥락이 아니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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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가수는 잘 모르기에 '아, 젊은 사람이 또 죽었구나. 할 일이 많았을텐데, 아깝다'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연배로 보아 아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Peter, Paul and Mary"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Lemon Tree, Blowin' in the Wind, Leaving on a Jet Plane, Puff The Magic Dragon 등 주옥같은 곡으로
60년대 미국 팝/포크를 이끌던 사람들입니다.
나이 들어서 다시 모여 콘서트도 열고 하다가 2009년 9월 16일에 Mary Travers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로 그 날 우연히 그 기사를 봤고 (우리나라 신문 사이트에 나왔을까요? 나왔더라도 작게 나왔을테니 못 봤을 겁니다.)
그 기사를 인쇄해놓고 며칠간 아쉽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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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하며 조용히 지나갔어요.
저도 하루종일 울적했네요.
모쪼록 좋은곳으로 가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