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장구 라이딩] 신촌 갔다왔어요.

2011.10.02 22:36

017 조회:1016

오랜만에 이번에 취직했다는 후배 밥도 사줄 겸 신촌 갔다 왔습니다.

 

연휴 동안에 뒤룩뒤룩 살만 찌는 것 같아서 운동 좀 해야겠길래 자전거를 가지고 갔는데

그래도 후배 만나는데 땀 삐질삐질 육수 흘리면서 갈 순 없어서 갈 땐 지하철로 갔구요.

 

올 때 추울 줄 알았는데 아직 찬바람은 아니네요.

자장구타기 딱 좋은 날씨 같습니다.

 

20111002.jpg

 

 

ps. 잠수교 지나서 반포 - 탄천 구간 내리막에 사고나서 누워계신 분들 있으시더라구요.

한분은 다리 싸매고 계시고 다른 분은 손 감싸쥐고 아파 하시던데 제가 가슴이 쫄깃쫄깃 해지더군요.

저도 평상시에 거기서 속도를 내는 구간이라서 뜨끔 했네요.

 

차나 자전거나 안전 운전, 방어운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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