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객기에 우리 바다에서 고기 구워 먹을까 라는 말에 감동을 먹고 

다음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홈플러스 가서 간단하게 쌈장이며 상추며 숫불이며 구매해오고 친구 집에 있던 미국산 소고기

챙겨오고 숫불구이 도구를 들고 인천 앞바다로 갔습니다.

 

헌데... 너무 춥네요.


아, 여긴 안돼겠다. 

좀 안쪽으로 들어가자. 근데 야외에서 취사행위하면 벌금 무는거아냐?

어, 그런가?

좋아 송도 신도시쪽 배경도 좋고 사람도 없을테니 그리로 가자.


크기변환_IMG_4452.JPG 

이렇게 보여도 외곽쪽의송도 신도시 입니다



크기변환_IMG_4455.JPG 

라면 정말 맛있었어요.


크기변환_IMG_4459.JPG 

숫불, 저게 불은 붙은 상태입니다.

밑의 용기가 숫불용인데 사방이 막혀 있어서인지 화력이 정말 안삽니다.

그나마 덜익혀 먹는 소고기라 다행이지 삼격살이었으면 굽다가 끝났을겁니다.



크기변환_IMG_4463.JPG 

저 조그만 통안에 번개탄 모양의 숫불 4개를 부셔서 넣었어요.

아, 왜이리 불이 약해 다 넣어 보자 하고 잠시 뒤에 쉬익~ 하면서. 그러나 조루...


크기변환_IMG_4467.JPG 

오죽하면 마른 나무 주워와서 같이 넣자는 의견도 나오고 실행에 옮기는중.



크기변환_IMG_4471.JPG

저건 고기를 호일에 2겹으로 쌓은채로 그냥 숫불 속에 던져 넣고 꺼낸 뒤의 모습.



밖에서 3시간 동안을 달달 떨며 고기 궈 먹었습니다. 

다른 친구들한테는 정말 맛있었다고 안온 너희들 후회할꺼라고 하면서

다음에는 우리 좀 따듯할때 오자 다짐하고 헤어졌습니다.

재미있었지만 너무 춥네요.


처음에 먹은 ...따듯한 라면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결론은 약간 모자른 제안에,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재밌었잖아 하고 헤어졌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300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05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38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475
29857 갤럭시21 배터리 주는 이유 발견 해색주 05.04 60
29856 태어나서 처음으로...(2) [3] file 인간 04.30 93
29855 미드 좋아하시나요? [8] 해색주 04.28 91
29854 갤럭시S-21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12] 해색주 04.27 110
29853 퇴사 합니다. [10] 스파르타 04.24 128
29852 이상한 프로젝트 이야기. [9] 산신령 04.21 148
29851 palm tungsten C, ebay에서 팔고 있네요. [6] 海印 04.18 145
29850 생존신고 합니다. [10] file 인간 04.03 273
29849 생존신고-해색주 [13] 해색주 03.29 257
29848 끄앙 하드 폭파 [9] matsal 03.26 270
29847 생존신고 [7] 터키사랑 03.25 220
29846 강아지에게 새 옷을 입혔을 때.. [2] file 아람이아빠 03.22 241
29845 4MB 이상의 파일은 올라가지 않네요 [6] file 아람이아빠 03.16 284
29844 사진올리기 [14] file 하뷔1 03.11 376
29843 마트 원두도 괜찮네요. [8] 아람이아빠 03.06 378
29842 저도 개자랑 [11] file 바보준용군 03.03 407
29841 어제 (2월26일 목요일) 산호세 공항 근방 GPS교란 하네요 [7] 왕초보 02.28 369
29840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4] 왕초보 02.20 485
2983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구글.. [10] 아람이아빠 02.19 436
29838 태어나서.처음으로... [12] file 인간 02.16 452

오늘:
5,449
어제:
25,101
전체:
21,05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