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영업은 원래 그런 거겠지요?

2010.02.24 18:43

Hongjin 조회:875 추천:2

제가 좀 모질지 못합니다...   인정에 사로 잡힐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손해도 보고요.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그러면 안되는데 가끔 그런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답니다...

 

요즘 회사차를 3대~4대 새로 리스를 해야 겠기에 알아 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리스회사에 연락을 했었습니다.  작년에 차가 노후 되어 미리 바꿔볼 생각으로 여러가지를 알아본 리스 회사가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열심히 알아봐 줬고, 그때 되지는 않아 제가 나중에 다시 연락하마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혼자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차를 알아 봤습니다.  각각 리스 견적도 받았고, 시승도 했지요.  내일 쯤 결정할려고 하는데, 마침 리스회사에서 전화가 오네요... 

 

음.... 그래서 어디다 해야 할지... 예전에 부탁 들어준거 생각하면 리스회사에 줘야 할 것 같고, 또 대리점에서 시승도 시켜주고 찾아온 사람을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 가야 할 것 같고.  어차피 비용은 다 거기서 거기고, 결국 누가 더 편리하게 해 주냐가 관건인데요..  여기서 못되먹은 버릇, 인정이 발생합니다.  사업에 있어 그러면 안되는데, 칼같이 회사에 유익이 되는 쪽으로 해야 하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직원도 당연히 그렇게 하랍니다..  어차피 영업하는 사람들이니 그 정도는 했어야 하는 거겠지요...  안사도 미안해 할 필요 없겠지요? 저도 뭐 영업하니까, 그리 생각하고요.   

 

내일 결정 하렵니다..  현재 확정된 차는 포드 토러스 Limited, i30 럭셔리, 포르테 w에디션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2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6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897
29768 소소한 지름들 [1] 해색주 05.04 30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1] file 맑은하늘 05.04 32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맑은하늘 05.03 57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67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95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2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8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6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1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7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0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66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6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79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4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7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5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29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오늘:
1,018
어제:
2,063
전체:
16,239,954